직장 스트레스, 뇌졸중 일으킨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죽고 원래 그 세포가 담당했던 기능이 상실되는 질병으로 일반적으로 중풍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대표적인 뇌졸중 증세로는 한쪽 팔다리 마비, 저림, 어지러운 증상, 두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 갑자기 걸음을 걸을 수 없는 보행 장애 등이 있다. 뇌졸중의

'멘붕'은 당신을 지혜롭게 만든다 (연구)

지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혼, 실직... 인생의 역경에 부닥칠 때 우리는 '내가 세상을 잘못 살았나?'하는 체념과 함께 시쳇말로 멘붕에 빠진다. 사회심리 학자들이 정체성(sense of personal meaning)의 붕괴라고 표현하는 상태다. 오리건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인생의 중대한

적당한 음주 장수에 도움 (연구)

90세 이상 장수를 누리는 데 운동보다 적당한 음주가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어바인) 연구진은 맥주나 와인을 하루 두 잔 정도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premature death)할 위험이 18%나 낮았다고 밝혔다.

소변으로 자폐증 진단 가능해질 것 (연구)

혈액이나 소변 검사를 통해 어린이 자폐증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 대학교 연구진은 5~12세 아동 69명의 혈액과 소변을 채취, 화학적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아동의 혈장에서 높은 정도의 단백질 손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美 트랜스젠더 ‘모유 수유’ 최초 성공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바꾼 트랜스젠더 여성이 모유 수유에 성공했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센터(Mount Sinai Center for Transgender Medicine and Surgery)의 타마르 라이스먼 박사와 임상 간호사인 질 골드스타인은 한 트랜스젠더 여성이 6주 동안

잠, 쓸모없는 정보 쳐낸다

자는 동안 우리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위스콘신 대학교 연구진은 뇌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깨어있는 동안 점점 부풀었다가 자는 동안 거의 20% 가까이 수축되는 일종의 ‘리셋’ 과정을 거친다는 연구결과를 17일 미국 과학진흥협회(American Associ

혈당 높으면 기억력 감퇴 (연구)

혈당이 높아지면 기억력이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북경 대학교 연구진이 5000여 명(평균 연령 66세)을 대상으로 10년간 주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하며 인지 기능을 테스트한 결과, 혈당이 높을수록 기억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기 안에서도 선크림 바르세요

다가오는 설 연휴, 여행을 계획한 이들이 많다. 벌써 짐을 싸는 중이라고?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마시길. 미국의 ‘여행과 여가(Travel and Leisure)’는 비행기에 탈 때 반드시 챙겨야 할 물건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꼽았다. 실내에서 무슨 자외선 차단제?

하늘에서 내린 눈, 먹어도 될까요? (연구)

눈 내린 아침. 하늘과 땅이 모두 하얗다. 더러운 것 모두 사라지고, 온 세상이 순결하게 변한 느낌이다. 그런데, 눈은 정말 보이는 것처럼 깨끗할까? 눈송이를 향해 혀를 내미는 아이, 그냥 두어도 괜찮은 걸까? 루마니아의 한 대학이 그 질문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의 타임 등이

美 기억력 높이는 임플란트 개발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뇌 임플란트'가 개발됐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등의 연구팀은 간질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뇌 임플란트를 시술한 결과, 기억력이 15%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험은 환자들이 임플란트를 켜거나 껐을 때 단어 암기력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 지 측정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