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지수 높은 선크림 써야 하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이 선크림을 너무 얇게 바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킹스 칼리지 대학교 연구 결과, 사람들이 선크림을 너무 적게 바르는 탓에 제품이 이론적으로 제공하는 자외선 차단 효과의 40%밖에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에 따르면 선크림에 표

기온 예년보다 높으면 자살률 증가 (연구)

평년기온을 넘어서면 자살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기후변화저널(Journal Nature Climate Change)에 실린 이번 연구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지난 수십 년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분석 결과, 평년 기온보다 섭씨 1도가 높은 달에는 자살률이 미국에서

반려견, 주인 슬픔 이해한다 (연구)

힘든 하루를 보낸 당신. 얼른 집에 가서 강아지를 보고 싶다. 그런데 반려견과 같이 놀 수는 있지만, 위로를 받는 것도 가능할까? 미국의 리펀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답은 ‘그렇다.’ 개가 주인의 슬픔을 느낀다는 연구는 예전에도 많았지만, 이번 연구는 개가 주인에게 공감

우울할 때 생산성 높아지는 사람 있다 (연구)

우울한 기분이 어떤 이들에게는 생산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분이 처질 때 오히려 일의 순서를 효율적으로 정하고, 시간 관리도 현명하게 한다는 것. 캐나다의 워털루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이는 성격이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에 달려 있다. 연구진은 95명의 참가자를 기분과

임신, 여성 치매에 영향 미친다 (연구)

왜 여성 치매 환자가 많을까. 미국의 경우,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람의 2/3가 여성이다. 수십 년간, 전문가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살기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했다. 즉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라는 것. 이와 관련, 임신이 여성의 치매 위험에 영향을 준다는 최신 연구

걱정 줄면, 새로운 걱정거리 만든다 (연구)

인류의 역사는 기아를 줄이고 질병을 극복하는 쪽으로 발전해 왔다. 그런데도 세상이 점점 나빠진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은 왜일까? 미국의 하버드 대학, 뉴욕 대학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는 이 질문에 대해 상징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푸른색에서 보라색에 걸쳐 있는 수백 개

쌍둥이, 어디까지 다를 수 있나? (연구)

몸매는 유전으로 정해질까? 생활습관으로 만들어질까?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연구진이 전혀 다른 인생을 30년 동안 산 52세 일란성 쌍둥이 남성을 비교 분석했다. 한 명은 철인삼종경기 선수이자 코치로 살았고, 다른 한 명은 트럭 기사로 살았다. 연구를 이끈 지미 베이글리 교수는 일란성

ADHD약 먹어도 공부에 도움 안 된다 (연구)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치료제는 건강한 사람이 먹을 경우, 인식 능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로드아일랜드 대학과 브라운 대학 연구진은 건강한 학생들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애더럴이나 리탈린, 바이반스 같은 ADHD 치료제를 복용하

민간요법 선호하는 암환자, 사망률 높다 (연구)

검증되지 않은 보완요법을 선호하는 암환자의 사망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완요법(complementary medicine)이란 영양제, 약초 등 이른바 천연 보충제를 암 치료에 쓰는 행위다. 수술이나 방사선, 화학요법 등 검증된 치료법과 비교할 때 효능을 뒷받침하는 연구가 부족하

아스피린의 심장병 예방 효과, 체중에 달렸다 (연구)

'하루 한 알 아스피린'의 심장병 예방 효과는 체중에 따라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의학 전문지 랜싯(The Lancet)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복용량과 환자의 체중은 약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 70킬로그램 미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