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도 지문처럼 개인마다 다르다 (연구)

사람의 뇌가 마치 지문처럼 저마다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문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경찰이나 출입국 관리소의 신원 확인, 또 스마트 폰의 소유자 확인에 지문을 쓸 수 있다. 취리히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우리의 뇌 역시 마찬가지다. 뇌의 능선과 골짜기 모양은 사람

생후 3개월부터 밥 먹은 아기, 잠투정 적다 (연구)

생후 3개월부터 고형식을 먹은 아기들이 잠투정을 덜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대학교 킹스 칼리지 연구팀은 생후 3개월된 아기 1300여 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생후 6개월까지 모유만 먹이고, 나머지엔 모유와 함께 고형식을 먹였다. 이후 3년 동안 연구진이 부모들을

여성의 적 '요로 감염' 예방법 6

요로 감염이란 방광이나 신장에 세균이 들어가 번식하게 된 상황을 말한다. 가장 흔한 유형은 방광염이고, 보다 심각한 형태로 신우신염이 있다. 여성이 더 위험하다.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기 때문에 쉽게 감염된다. 영국의 가디언이 여성의 적, 요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여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최적의 근무 방식은? 일주일 절반 출근하기

아침에 깨어 허겁지겁 집을 나서 만원 전철에 올라타는 대신, 침대에서 뒹굴다가 느긋하게 운동을 하고 아침 식사를 하는 상상! 사무실이나 작업장으로 출근하는 노동자들은 종종 ‘아침이 있는 삶’을 꿈꾼다. 그런데 그런 꿈을 실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소위 긱

휴가철 비행공포증 극복하려면?

휴가가 코앞이다. 예약은 한참 전에 끝냈을 테고, 이제 남은 건 날씨 걱정뿐. 그러나 비행기 때문에 근심하는 이들도 의외로 많다. 미국의 국립 정신 건강 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인의 12.5%는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전혀 위험하지 않은 어떤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공포증’

여가 즐기려면 '느슨하게' 보내라 (연구)

여가를 꼼꼼하게 계획하면 재미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과 럿거스 대학 연구진은 치밀한 시간 관리 전략이 여가 활동의 계획, 실행, 즐거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폈다. 결론적으로 계획을 세우면 여가 활동을 실제로 실행할 확률은 높아졌다. 그러나 여가의 만족도

더위 먹지 않으려면 이렇게 해요

햇빛이 아찔하다. 더위 먹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는 계절. 미국의 타임이 응급의학 전문의 로라 버크 박사의 안전 지침을 소개했다. ◆ 예방이 최선= 땡볕에는 밖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 만약 직업적인 사정 등으로 무조건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그늘에서 자주 쉴 것.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자녀 비만 막는 엄마의 5가지 수칙

건전한 생활습관을 가진 엄마가 키운 아이들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진이 꼽은 건전한 생활 습관은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적절한 음주 △금연 등이었다. 이 다섯 가지 습관을 모두 유지한 엄마의 자녀들

근로시간 긴 여성, 당뇨 위험 높다 (연구)

장시간 노동은 건강을 해친다. 스트레스가 늘면서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이 그중 하나다. 캐나다 토론토의 직업 보건 연구소는 노동자 7000명의 12년간 자료를 분석했다. 여성 노동자의 경우 일주일에 45시간 이상 일하면, 35~40시간 일하는

견과류 먹는 남성, 정자 질 개선 (연구)

남성이 견과류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정자의 질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 대학교 연구진은 18~35세 남성 119명을 대상으로 견과류를 먹인 뒤 정자의 질을 검사했다. 참가자 절반은 아몬드, 헤이즐넛, 호두 등의 견과를 매일 한 줌(60그램) 먹었고, 나머지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