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은숙 기자
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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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공의는 환자 곁에 돌아가고 싶다…정부는 제발 질문에 답해달라”
사직 전공의로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던 류옥하다(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대표) 씨가 '복귀'를 언급했다. 1만 명이 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빠르게 무너지는 의료시스템 붕괴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다만, 정부에는 전공의들이 현 사태를 납득하고 환자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심장 때문에 숨이 차... 암보다 사망률 높은 심부전 예방법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중증 심부전은 암보다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 질환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심부전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심장 장애로 인해 전신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장의 왼쪽은 체순환, 오른쪽은 폐순환을 각각 담당한다. 때문에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대한한의학회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효과성 이미 확인"
'2단계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한 의사단체의 거센 반발을 두고 대한한의학회가 "궤변"이라며 강력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정부는 29일부터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등의 치료를 위한 액상 한약(첩약)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발표했다. 대한의사협
역대급 폭염 경고 벌써?...질병청 온열질환 피해 예방 매뉴얼 발표
5월에 불과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폭염 피해가 이미 나오고 있다. 유엔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 전 세계 폭염이 신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며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하여 대상자별 대비 매뉴얼을 마련했다 2023년 여름철
법원 "정부 의대증원 2천명 근거 달라...5월 중순까진 보류"
사법부가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일단 제동을 걸었다.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사건을 심리하는 항고심 법원은 정부에 5월 중순까지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 최종 승인을 '보류'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 배상원 최다은)는 30일 의대교수·전공의·의대생과 의대 진
'눈물의 여왕' 해인 살린 뇌 초음파 수술 선구자
신경외과 전문의 장진우 교수는 아무도 걷지 않은 눈 밭 위를 수없이 걸어온 의사다. 2012년 이후 수전증, 파킨슨병, 강박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난치성 신경계 질환에 대하여 세계 최초로 고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뇌 수술을 시도한 바 있다. 흔히 알고 있는 초음파가 단단한 두개골을 뚫지 못할 것이라는 기
"캐나다선 의대 3명 추가 교육에도 영향평가...우린 준비 됐나?"
"과거 캐나다 한 의대에 임상 (실습)교육을 위해 3명 정도 추가 교육을 부탁했다. 그런데 해당 대학 부학장이 당장 결정하기는 힘들다 했다. 영향평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3명을 추가하는 것이 현재 학생들의 임상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를 파악한 뒤 결정을 내리겠다는 설명이었다. 3명 단기간
임신 중 감염, 태아 뇌신경 발달장애 일으킬 수도
생애 초기 발달 단계에서 모체의 감염 혹은 자가면역질환 등 면역 환경에 이상이 생길 경우 태아의 뇌 신경발달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김은하 교수 연구팀이 ‘신경발달 장애에서 신경-면역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리뷰 논문을 세계적인 면역학 권위지
노환규 전 의협회장 "정치세력 만들 것"...의료계 정치력 키우기 나서나
의정갈등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의료계가 직접 정치세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료 정책은 의료계 전체의 이해관계가 걸린 중대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의 요구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의료계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의협 비대위 "정부가 심판 받은 선거...의대증원 등 원점 재검토"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에 의대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를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요구했다.
비대위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이 내린 심판은 정부에 대한 심판"이라면서 "정부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들어, 대한민국 의료를 파국으로 몰아 가고 있는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