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사 절반 집단 행동 나서면 문 케어 막을 수 있어"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 집단 행동 역량 강화를 위한 전국 순회 출정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지난 17일 저녁 제주도의사회관에서 40여 명의 제주 의사 회원과 함께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주 행사는 의협 집행부가 기

"강원대병원 수술실은 의사들의 성범죄 지옥"

"'섹시한 여자가 좋다'며 간호사에게 짧은 바지를 입고 오라는 교수, 수술 고글을 벗겨 주는 간호사에게 얼굴을 들이 밀며 뽀뽀하려는 교수, 샤워한 후 옷을 입지 않고 탈의실에 나와 간호사에게 맨몸을 드러낸 교수...." 의료연대본부는 지난 16일 "강원대학교병원 수술실 간호사 37인이 지난

가짜 학회로 골머리 앓는 과학계, 의학계는?

연구자의 '가짜 학회' 참석 문제를 두고 연구 윤리 자율 구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과학기술계와 달리 의학계에서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17일 오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연구

진료 중 성범죄 의사, 고작 자격 정지 1년?

앞으로 강간, 추행 등 진료 중 성범죄를 저지른 의사에게 자격 정지 1년 처분이 내려진다. 보건복지부는 16일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한 '의료 관계 행정 처분 규칙' 일부 개정안을 17일부터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진료 중 성범죄, 마약류 취급, 낙태 등 비도덕적

전국 상급종합병원, 응급 의료인 폭행 방지 행보 동참

의료 기관 내 폭력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대한의사협회, 대한응급의학회, 전국 상급종합병원이 한 목소리를 모았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응급의학회,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은 16일 의료 기관에서의 의료인 폭행 재발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對)정부 건의문, 대국민 호소문

폭염 재난, 에어컨 없는 찜통 경로당 607곳

2018년 온열 질환 사망자 27명 중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63퍼센트를 차지한 가운데 전국 607개 경로당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경로당 에어컨 설치 현황 및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라돈 사태', 식약처는 정말로 죄가 없나?

"모나자이트 등 방사성 물질을 사용한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 기기 등을 허가하지 않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에 소비자 단체가 음이온 의료 기기 등을 허가한 규제 당국의 책임을 물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윤일규, 윤호중, 이학영 의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6일 국회 의원회관

'라돈 사태' 3개월...문제 침대 18%만 해체

지난 5월 최초 보도된 '라돈 사태'로 생활 방사선 제품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졌지만 조치 대상 매트리스 가운데 18퍼센트가량만 해체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윤일규, 윤호중, 이학영 의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생활 속 방사능 물질

文 정부 미는 '커뮤니티 케어', 만병통치약인가?

[일문일답]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궁금한 것들 보건 당국이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로 내놓은 커뮤니티 케어 제도에 많은 현장 전문가가 기대와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사회보장위원회 커뮤니티케어 전문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 마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커뮤니티 케어 현장 전문가 정책 포

의료용 대마, 민간 임상 시험으로 효과 입증

의료용 대마 합법화를 추진하는 민간 단체가 의료용 대마의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임상 시험에 나선다. 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의료용 대마, 생존의 문제' 기자 회견을 갖고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 오일 등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