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은 자살 SNS? 자해 사진 2주간 4867건

보건 당국의 자살 유해 정보 모니터링 활동 결과 2주간 1만7000여 건의 유해 정보가 신고됐다. 자살 유해 정보의 77.3퍼센트는 인스타그램에서 발견됐다. 보건복지부-경찰청-중앙자살예방센터는 23일 "7월 18일~31일 2주간 집중적으로 국민 참여 자살 유해 정보 클리닝 활동을 개최했다"고

대한전공의협의회 신임 회장, 이승우 후보 당선

대한전공의협의회 신임 회장 선거에서 이승우 후보가 득표율 91.3퍼센트로 당선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에서 제22기 회장 선거 개표식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총 9670명 중 4023명(투표율 41.6퍼센트)

태풍에 집 침수된다면? '마시는 물' 가장 위험

태풍 '솔릭'이 한반도로 북상 중이다. 태풍은 재산, 집기 파손 등 물리적 피해 외에도 설사, 식중독 등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복지부 비상 체제 가동' 자료를 통해 침수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알렸다. 1. 침수된 집 위

복지부, 태풍 '솔릭' 대비 비상 체제 가동

보건 당국이 태풍 상륙에 대비해 비상 응급 체계를 발동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통과함에 따라 응급 의료 체계 강화, 소관 시설 안전 점검, 감염병 방역 체계 구축 등 비상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응급 의료

갑질, 성희롱, 감염 관리 구멍...강원대병원 추악한 민낯

"피검사도 없이 에이즈 감염 환자 수술을 진행하고, 간호사가 집도의 없는 수술방에서 불법 의료 행위를 하고, 성희롱과 폭언을 서슴지 않는 수술방 의사까지..." 국립 강원대학교병원에서 벌어진 갖가지 파행을 규탄하는 기자 회견이 열렸다. 의료연대본부는 지난 21일 "본부 강원대병

전국 병원 중환자실 1등급 기관 52개 늘었다

두 번째로 시행된 의료 기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 지난 1차 평가에 비해 대상 기관 평균 점수가 11점 오르는 등 전국 중환자실의 전체적인 질 향상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오는 23일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평원 홈페이지(hira.or.k

늘어난 폭염 예산 100억 어디로? 집행률 63.4% 그쳐

기록적인 무더위 대책으로 2017년 29억 원이던 재난 관련 지자체 예산이 135억 원까지 증액됐지만 실제 집행된 사업은 리플렛 제작 등 관행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21일 17개 시도 폭염 대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특교세) 집행 현황

술 취한 응급실 환자, 진료 거부 가능할까?

연일 불거진 응급 기관 의료진 폭행 사건에 "주취 환자, 폭행 위협 환자 진료 거부권을 강화해 달라"는 의료계의 일각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신상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전한 의료 환경을 위한 의료인 폭행 방지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

"열 살의 성폭행. 15년 만에 악마를 만났다"

체육계 성폭력 고발한 테니스 선수 출신 김은희 씨 테니스 선수 출신 김은희 씨는 초등학교 4학년이던 2001년 7월부터 약 1년간 코치에게 네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 이듬해(2002년) 한 학부모의 신고로 학교와 교육청에 피해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뽀뽀'가 스킨

쓰레기통 프로포폴로 환자 죽인 의사, 감형 이유는?

버려진 프로포폴을 모아 재사용해 환자를 숨지게 한 강남 성형외과 의사가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안동범 부장판사)는 20일 업무상 과실 치사, 마약류 취급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의사 정모 씨에게 1심보다 줄어든 금고 1년, 집행 유예 2년, 벌금 5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