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맹미선 기자
바이오 산업 규제 완화 법안, 밀실 공청회 논란
바이오 산업 규제 완화 법안을 두고 산업계와 시민 사회 단체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국회 소위원회가 밀실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13일 오전 10시 복지위 소회의실에서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법률안(첨단바이오법) ▲
복지부, AI 등 혁신 의료 기술 평가 트랙 도입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의료 기술에 대해 정부가 조기 시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별도 평가 트랙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혁신 의료 기술 별도 평가 트랙' 내용을 담은 '신의료 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오는 14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하고 2019년 1월
생리대 휘발성 유기화합물, 위험한 수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시판 중인 생리대의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이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니라고 재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생리대, 탐폰, 팬티라이너 297개 제품을 대상으로 VOCs를 모니터링한 결과, 검출량이 인체 유해 수준을 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201
DTC 유전자 검사 항목 확대 원점 재검토
국가생명윤리위원회가 소비자 직접 의뢰(DTC, Direct-To-Consumer) 유전자 검사 항목 확대를 공식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 등 공론화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 오키드홀에서 2018년 제2차 본회의를
체외 진단 기기 신속 트랙 도입 앞두고 業-醫 입장차 여전
오는 2019년부터 체외 진단 의료 기기에 대한 신의료 기술 평가에 사후 평가 방침이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산업계와 의료계가 규제 완화에 대한 선명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12일 국회 도서관에서 '체외 진단 검사 의료 기기 신의료 기술 평가 면제 문제 없나'
ADHD 환자 87%, 19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2017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로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한 전체 환자의 대부분이 19세 이하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고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정신 건강 질환의 진료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한 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
[단독] 국가생명윤리심의위 위원 "유전자 DTC 규제 완화 막아야"
검사 항목 확대를 두고 찬반 주장이 엇갈렸던 소비자 직접 의뢰(DTC, Direct-To-Consumer) 유전자 검사를 놓고서 국가생명윤리심의위 위원이 규제 완화 움직임을 정면 비판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는 DTC 유전자 검사 규제 완화 여부를 최종 심의하는 기구이다.
국가생
복지부 2018년 대비 14.7% 9조3596억 원 증가
보건복지부 2019년도 예산이 정부안 대비 1391억 원 증액된 72조5150억 원으로 확정됐다. 헬스 케어, 바이오 제약 산업 지원을 위한 예산도 2018년 대비 증가했다.
국회는 지난 8일 2019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을 2018년도 대비 9조3596억 원(14.7%) 증가한 72조5150억 원으
제2기 4차산업혁명위 헬스 케어, '디지털'에 초점
제2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특위가 디지털헬스케어특위로 이름을 바꾼다. 디지털헬스케어특위는 인공지능(AI), 빅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논의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병규 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2017년 12월 출범한 헬스케어특위에서 다뤄진 주제가
제2기 4차산업혁명위 출범..."빅 데이터, 인공지능 등에 초점"
지난 11월 27일 공식 출범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구성 후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2기 첫 공식 행사인 제9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람 중심의 4차 산업 혁명 대응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 등을 심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