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보현 기자
심부전 환자의 저염 식단, 삶의 질 개선에 효과(연구)
오래전부터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이 같은 권고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는 매우 적었다.
새로운 연구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심부전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혀냈다. 나트륨 감소와 심부전 관계를 관찰한 가장 큰 무작위 임상 시
높은 혈중 지방, 예상보다 더 해로워
제2형 당뇨병과 비만할 경우 혈중 지방 수치의 증가는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사성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경우 혈액 속 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근육 세포에 스트레스가 생긴다. 이는 근육 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손상시키는 세포 밖 변화에 대한 반응이다. 영국 리즈대
정신 건강에 운동만큼 좋은 '이것'은?
음악은 운동 혹은 체중 감량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정신적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새로운 연구 리뷰에 의하면 노래, 악기 연주, 음악 감상 등 모든 종류의 음악이 정신건강과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된 연구는 호주 영국 미국 등에서 800명 가
요리 수업 들으면 정신건강에 도움 (연구)
요리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공동체 의식과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요리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 식단 변화가 없었던 사람들도 정신 건강이 나아졌다고 보고했다. 현장 수업이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요리를 하는 것이 고립감을 완화시키는
35세부터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 알츠하이머 위험과 관련
30대 중반 나이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고밀도 지단백질)은 낮은 반면 중성지방 및 혈당 수치가 높다면 미래에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높다. 따라서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건강한 HDL, 중성지방, 혈당을 유지하기 위한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심부전 예방하려면 '이것' 충분히 섭취해야 (연구)
몸에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면 나이 들어서 심부전 발병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미 국립보건원(NIH) 연구에 의하면 평생에 걸쳐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필수적 신체 기능을 도울 뿐만 아니라 훗날 심각한 심장 질환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심부전은 심장이 신체에 필요한 충분한 혈액을
과식 막는 '마음챙김 식사법'이란?
사람들은 종종 과식으로 이어지는 식탐에 빠질 때가 있다. 어쩌다 한번은 괜찮지만 자주 반복되면 혹시 ‘음식 중독(food addiction)’이 아닌지 걱정스럽다.
사실 ‘음식 중독’은 의학적 진단명이 아니다. 미국 하버드대 부설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위장관 행동 건강 프로그램의 책임자 겸 심리학자인
50대 이상 남성을 위한 체중 감량 전략 12
쉰 살 넘어서 살을 빼는 것은 젊은 시절보다 훨씬 어렵다. 나이 들어 체중 감량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생물학적 요인과 더불어 예전과 다른 생활습관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몸을 잘 이해하고 생활습관의 변화를 시도하면 살을 뺄 수도 있다는 얘기다.
나이를 먹는 것은 몸 자체가 달라졌음을 뜻한다.
통증 덜 느끼려면 '이것' 꺼내보라 (연구)
어린 시절 추억을 자극하는 오래된 사진을 보는 것이 통증 인식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향수, 즉 ‘노스탤지어’라고 하는 과거를 그리워하는 감상적인 감정이 통증 정도를 줄일 수 있다는 것.
CNN 인터넷판 보도에 의하면 중국과학원과 랴오닝 사범대 연구팀은 3
윤기있는 머리카락의 비결은 '쌀뜨물'?
쌀뜨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서구의 최신 유행이라면 놀라는 사람이 많을 듯 하다. 미국 건강미디어 ‘프리벤션 닷컴’에 의하면 실제로 쌀뜨물로 머리를 헹구는 헤어트리트먼트 방법이 해외 여성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헤어 용품 시장에는 쌀뜨물 관련 제품들이 이미 판매되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