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 당뇨 늘어나는 이유는? ‘패스트푸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는 물론 최근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당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주범은 ‘패스트푸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가르반 의학연구소 레슬리 캄벨 박사팀은 베트남 남성 721명, 여성 1,421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발

비키니 입어보려다 무리하면 노안 된다

올 여름엔 꼭 비키니 수영복을 입겠다는 마음을 다져왔던 김진희 씨(27). 몸무게는 변화가 없는데 벌써 여름이다. 2주만 굶어서 살을 빼보자는 생각으로 급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일주일 사이 약 3kg을 감량했다. 쾌거는 이뤘지만 힘은 점점 없어지고 피부는 늘어지고 팔자주름이 눈에 띈다. 여름

엄마 아빠와 함께 밥 먹는 아이 ‘날씬’

규칙적으로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훨씬 더 날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하로코피오 대학교 마리 야나코울리아 교수팀은 9~13세 어린이 1,138명의 식생활습관 패턴 및 신체활동 등에 대해서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조리된 음식으로 차려진 저녁식

우리 사랑 오래갈까? “체크방법 나왔다”

연인의 관계가 오래 이어질지를 알아보는 과학적이고도 간편한 방법이 나왔다. 연인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와 긍정적, 부정적 느낌의 단어를 나열해놓고 어울리는 단어 조합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지 알아보면 된다는 것. 영국 로체스터 대학교의 로날드 로게 교수 팀은 연애를 하고 있는 참가자 222명에

악플 피해자도 가해자도 24시간 ‘안절부절’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사이버괴롭힘(Cyberbullying)’의 희생자와 가해자 모두 24시간 안절부절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버괴롭힘의 대표적인 예는 악플이다. 사이버괴롭힘은 학교에서의 왕따와 달리 피해자가 괴롭힘으로부터 도망가기 어려우며 잠재적으로 괴롭힘을 보고 있는

임신 중 즐겨먹는 초콜릿, 조산 위험 낮춘다?

임신 중 일주일에 적어도 3차례 초콜릿을 주기적으로 먹는 여성은 임신 중 고혈압을 겪을  위험이 절반으로 떨어져 조산아를 낳을 위험도 그만큼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연구진은 2,500명의 임신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중 간식으로 먹는 습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과

“연구하는 의사에게 인건비부터 보장하자”

“의사들이 연구를 게을리 하고 싶어 그런 게 아니다. 현재는 연구에 전념하면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 취급받기 딱 좋다. 근본 문제부터 접근해야 한다” 8일 복지부가 병원장들을 상대로 마련한 ‘연구중심병원 설명회’에서는 의사들이 현재 병원을 유지하기 위한 진료중심의 활동을 놓고 언제든 연구 활동에

환자가 가장 만족해 하는 종합병원은 어디?

외래 진료나 입원했을 때 환자에게 가장 만족감을 준 병원은 곽병원, 마산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안동의료원, 인천사랑병원 등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60병상 미만 종합병원 124곳과 300병상 이상 병원 2개 등 1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의료기관평가’ 결과와 입원 또는 외래

설탕 음료 마시면 사람이 유순해진다

설탕을 직접 넣은 차 한 잔을 마시면 일할 때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줄 뿐 아니라 공격적이거나 까다로운 성향도 누그러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과 퀸즐랜드대학 공동 연구팀은 연구 참여자에게 스트레스를 느낄만큼 복잡한 발표를 준비하게 했다. 발표 전에 연구대상을 두 그룹으로

100명 중 3명, 20대 중반에 자살 시도한다

우리나라 성인 100명 가운데 15명은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것에 대해 한번이라도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으며 3명은 시도까지 한다는 대규모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정신과 조맹제 교수와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팀이 18세 이상 성인 남녀 6,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