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직원 교육 ‘이화아카데미’ 개설

이화의료원(원장 서현숙)은 국내 의료 업계 최초로 직원들의 전문교육을 전담하는 ‘이화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치효 교수(사진)를 이화아카데미 소장으로 임명하고 14일 ‘기업가 정신과 혁신 경영’, ‘손자병법과 전략적 리더십’ 등을 주제로

여성은 정말 질투에 눈이 머는 것일까?

‘질투에 눈이 먼다’는 표현처럼 여성은 질투라는 감정에 휩싸이면 정말 시선이 어지러워지고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델라웨어대 스티븐 모스트 교수팀은 한창 열애중인 커플을 서로 가까운 곳에 따로따로 컴퓨터 앞에 앉힌 뒤 실험을 했다. 여성에게는 빠르게 흐르는 여러 이미지 가

“채소 잘 먹으면 피부암 예방한다”

깻잎, 양파 등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인 루테올린의 항암 효과 원리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건국대 생명공학과 이기원 교수, 서울대 이형주, 지강동 교수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을 통해 루테올린이 종양의 생성을 억제하고 암 발생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COX-2, TN

일하는 개미는 금연, 일 안하는 베짱이는 골초?

보통 해야 할 일이 산더미같이 쌓였을 때 담배 생각이 커진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통념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제로는 해야 할 일이 많이 쌓여 있고 스스로 처리할 의무감에 몰두해 있으면 니코틴 의존도가 더 낮아진다는 것. 독일 쾰른대 안나 슈미트 교수팀은 197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심초음파학회 “송명근교수 태도 바꾸라”

송명근 교수의 ‘CARVAR(카바) 수술법’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심장학회, 대한고혈압학회에 이어 한국심초음파학회도 성명서를 내 송교수의 태도변화를 요구했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13일 “건국대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복직이 조속히 이뤄져야하며 수술법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송교

10대 때 술마시면 훗날 유방질환 생긴다

10대 소녀들이 자주 술을 마시면 20대에 양성유방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훗날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양성유방질환은 유방에 양성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섬유선종이 가장 흔하며 20대 초반~3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일부 양성종양은 유방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 나이별 관리하는 법

따뜻해지면서 봄꽃 축제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 봄꽃 관광지는 봄 분위기로 들썩인다. 그러나 꽃가루와 황사가 활개치는 봄이면 남몰래 더 괴로운 사람들, 그들은 바로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사람들이다.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의사진단 아토피 피부

“고맙다” 자주 말하면 친해진다

친구나 연인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자주할수록 그 관계가 더 친밀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 말을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모두 만족감과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 이러한 책임감은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돼 그 관계가 강화되고 심리학자들은 이를 ‘공동의 힘(communal strength)’이라고

자폐증 아이 이웃 살면 덩달아 자폐증 진단?

자폐증 어린이 집 근처에 살고 있는 어린이는 다음해에 자폐증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웃에서 알려주는 정보 때문에 병원을 찾게 돼 자폐로 진단을 받게 된다는 것.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피터 베어맨 교수팀은 1997~2003년에 태어난 어린이 30만 명 이상의 자

편투통 환자는 뒤죽박죽 환경 피해야

편두통 환자는 빛과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두통이 시작되면 어둡고 조용한 방을 찾아 쉰다. 그러나 두통이 나타나지 않을 때도 시각적인 혼란이 심한 환경에서는 두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편한 환경에서 일을 할 때 두통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글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