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헬스케어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국내 3대 의료산업전시회의 하나인 ‘GHW(글로벌헬스케어위크)’가 8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차세대 고부가가치 및 신성장동력인 헬스케어산업의 국내 최대 네트워킹 이벤트다. 우리나라 헬스케어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특별한 기회이기도 하다. 매년 3월 열리는 KIMES(국제의료기기·

“어르신, 부산에서 왕진 왔습니다!”

부산의 의료봉사단체 (재)그린닥터스와 온병원그룹이 5일, 경남 통영 비진도를 찾아갔다.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안과 전문의) 등 의사 5명을 비롯해 50여 명 봉사자. 여기엔 간호사, 임상병리사, 학생들과 학부모 회원들까지 있었다. 비진도는 의료 낙후지역. 보건진료소에도 의사는 없고 간호사 한

울산대병원, 몽골에 우리 의료기술 전수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이 몽골국립병원 등 7개 의료기관과 손을 잡았다. 의료진 교육부터 학술, 연구, 임상 교류까지 몽골 보건의료 발전에 팔을 걷고 나선 것. 울산대병원은 4일 “지난달 26~28일 몽골 현지에서 몽골국립제1병원, 제2병원, 제3병원, 국립모자병원, 몽골-재팬국립의대병원, 브릴리

고신대 외과 좌선영, KSERS 비디오논문 최우수

고신대복음병원 외과 좌선영 전공의가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KSERS)에서 비디오논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27~29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KSERS’에서 ‘Robot NAC sparing mastectomy’ 주제로 발표했다. 로봇을 이용해 피부유두보존 유방전절제술을 시행

"야, 신기하다. 엄마, 나도 마술사 할래”

마술사가 병원 한쪽에서 즉석 마술공연을 펼치자 소아 병실에 입원해 있던 아이들과 부모들이 몰려들었다. 동전 마술, 카드 마술, 풍선 마술. 특히 이날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마술쇼가 두루 등장했다.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엄마, 아빠들도 같이 손뼉 치며 환호했다. 몸이 아파 병원에 갇혀 있던

“의대 유치” 창원, 100만 서명운동 가속도

창원특례시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100만 시민 100만 서명운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월 말까지 30만 명 이상 서명을 받는 것이 1차 목표다. 3월 13일 출범한 범시민추진위가 그 주체다. 이때부터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나, 시민 홍보전을 가미해 가속도를 올린다는 것. 홍남표 창원시장

부산에도 엠폭스 확진자 발생

부산에 첫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환자가 나왔다. 국내에 엠폭스 환자가 나왔다고 처음 보고된 지 딱 10개월만이다. 2일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부산에선 처음으로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내국인으로, 의심 증상이 발생하자 본인이 직접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

눈에도 중풍이 온다

어느덧 흔해진 병이 있습니다. 바로 ‘중풍'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뇌졸중입니다. 우리 사회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환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죠. 뇌혈관이 막히든가 터져서 뇌 혈류에 지장이 생기는 병입니다. 사지 마비와 언어 장애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엔 생명까지 빼앗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

인공지능(AI)시대, 진단검사의학은 어떤 역할 하나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한진영, 이사장 전사일)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진단검사의학 전문의와 전공의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춘계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진단검사의학: 보건의료 체계의 중심점'(Laboratory Medicine:

신나는 트레킹...하지만 무릎 관절엔 주의보

따뜻한 봄 날씨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휴일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다.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등산이나 트래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대중적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울퉁불퉁하고 불규칙한 지형을 두 발로 오르고 내리다 보면 무릎 관절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