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클리닉] 여름에 잘 걸리는 강아지 피부병은?

여름이 다가오면 가장 신경 쓰이는 피부병이 바로 ‘말라세지아’. 장마철 습기가 많거나 온도가 높을 때 잘 번식해서다. 각질이 생기면서 코끼리 피부처럼 두껍고 갈라지기도 하고, 피부가 검게 변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피부염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내분비 질환과도 연관이 있다. 약을 바르거나 먹으면

[펫클리닉] 관절염, 푸들 도베르만에 더 잘 생긴다

나이가 들면 사람도, 동물도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진다. 그러면 뼈와 뼈가 부딪히며 딸깍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심해진다. ‘퇴행성 관절염’(DJD, Degenerative Joint Disease)이 될 때면, 관절에 이상한 뼛조각이 자라기도 한다. 특히 강아지 고양이는 '고관절 이형성증'(股

백내장 수술, 실손보험 되나? 안 되나?

백내장은 눈 수정체가 뿌옇게 흐려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병이다. 수정체 노화나 염증, 외상 등으로 생긴다. 일정 단계가 지나면 약으론 나아지지 않는다. 수술받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 가장 많이 받는 수술 중의 하나다. 척추 수술, 치핵 수술보다도 많다. 특히 50대 이상이 되면 그 비율이

울산, 식중독 발생 비상경계령

오염된 물이나 식품으로 생기는 집단 식중독 발생률이 심상치 않다. 울산의 경우, 올해 상반기 1~5월에만 벌써 6건의 집단 감염병이 발생했다. 지난 1년 동안 발생했던 6건을 벌써 돌파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까진 코로나19 방역 조치 등에 식중독 발생이 많이 줄었다. 휴교와 재택근무도 많아 집

'사무장' 요양병원 유난히 많은 부산 울산 경남

‘사무장병원’, 즉 불법개설 의료기관은 의원이 가장 많다. 그다음은 요양병원. 그런데 ‘사무장’ 요양병원은 부산에 가장 많다. 심지어 서울 경기 등 수도권보다도 많다. 여기에 경남과 울산까지 합하면 전국에서 적발된 ‘사무장’ 요양병원의 1/3에 육박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부터 21년

경남 양산, "우리동네 건강하게"

양산부산대병원(이상돈 병원장)과 양산시(나동연 시장)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양산부산대병원은 ▲뇌졸중 및 척수질환 재활운동 임상 연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연계 ▲시설·장비·인력·정보교류를 통한 협력에 나선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기

경상국립대병원, 베트남에도 병원 세우나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안성기)가 베트남 제3대 도시 하이퐁에 병원 분원 건립을 추진한다. 경상국립대 하이퐁캠퍼스 건립 프로젝트와 함께 검토되고 있다. 인구 240만 명(2022년) 하이퐁은 베트남 북부의 대표적 공업도시이자 항구도시. 하노이, 호찌민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도시다. L

산청엑스포, 글로벌 마케팅 시동 걸었다

9월부터 시작되는 한방 대축제 ‘산청엑스포’가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재)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의협의회장)는 14일, “엑스포 기간 중 ‘한방항노화산업관’에 참가할 해외기업과  오행(五行)테마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우리 아이 괴롭히는 이물질 사고, 어떻게 대처하나?

외부환경으로부터 노출된 신체 부위 중 이물질이 침입할 수 있는 구멍은 눈, 코, 입, 귀 등이다. 이들은 각자 중요한 신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데 일상생활 중 쉽게 이물질이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상황별 응급상황 대처법을 숙지하면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바람 등

최소윤 교수, 유럽 소아학회 '젊은연구자'상

고신대병원 최소윤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젊은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 지난 5월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55차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그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들에게 자체 개발한 칼로리 계산기를 적용하여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