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 김명환, "열달만에 ERCP 1000례"

창원한마음병원 김명환 황준성 교수팀이 ERCP(췌장담도 내시경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 올해초부터 10개월만이다. ERCP는 십이지장에 삽입한 내시경을 통해 담도계 및 췌관에 조영제(contrast media)를 주입하여 촬영하는 검사. 담도계 및 췌관과 관련된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하다.

"MDS 혈액암에 반(半)일치 동종조혈모세포 이식"

경상국립대병원 이경원 교수팀(혈액종양내과)이 MDS(Myelodysplastic Syndrome, 골수형성이상증후군)를 앓고 있는 70세 이상 고령 환자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켰다. 그것도 기존에 해오던 동종(同種)조혈모세포RK 아니라 반(半)일치 동종조혈모세포 이식.   환자

고신대병원, 몽골 도르노드와도 메디컬 ICT 협력

고신대복음병원이 26일 오전 10시 장기려기념 암센터 제 1회의실에서 몽골 도르노드 메디컬 센터와 보건의료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경승 병원장과 칠하 어요나 도르노드주 보건국장, 뗀데브 떨진 도르노드 메디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러시아. 중국 국경과 접하는 몽골 최동단 ‘도르노드주’는 몽골에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 믿을 수 있나요?”

“PSA(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7 이상 나오는데, 전립선암도 아니고 비대증도 아니라 하네요” 한 중년 직장인이 하소연한다. “PSA가 10을 넘어 (경직장)초음파로 전립선 조직 검사까지 받아봤지만 원인을 못 찾아 6개월마다 계속 검사만 받는 어정쩡한 상태가 벌써 몇 년 째”라는 것이다. '

화승, 양산부산대병원에 5억 원 후원

화승그룹이 양산부산대병원에 5억 원을 후원한다. 신발(기차표~월드컵~르카프)로 성장해온 화승은 현재 자동차부품, 소재, 신발 ODM, 화학, 종합무역 등에 걸쳐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중견기업. 5개 사업군 60개 계열사들에서 연간 4조6000억원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울산대병원 권순찬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울산대병원 권순찬 교수(신경외과)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30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사업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권 센터장은 2018년, 울산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유치한 것은 물론 매년 사업평가에서 우수한

온종합병원도 직장 새마을금고 만들었다

부산 온그룹의료재단이 직장 새마을금고를 만들었다. 재단 정근 이사장과 온종합병원 김동헌 병원장 등은 23일 오후 온종합병원 15층 대강당에서 새마을금고 창립총회를 열어 “올해 중 업무를 시작한다”고 공표했다. 창립총회엔 발기인과 설립 동의자 등 92명이 모였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북

“갑자기 가슴 통증이"…어떨 때 가장 위험할까?

급히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아침 일찍 출근길에 나섰다. 환절기인데다 새벽이라 예상보다 쌀쌀했다. 지하철로 급히 걷는데, 갑자기 가슴이 찌릿찌릿하다. 그리곤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압박감이 이내 밀어닥쳤다. 지나가는 이들에게 “119 불러달라” 소리쳤다. -A씨 사례 가장 위험한 것은 심근경색(心

대장항문 손경모 교수, iCRS '최우수 구연상' 수상

양산부산대병원 손경모 교수(외과)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개최한 ‘iCRS 2023’(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 9월 1~3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장·직장암 환자에게 인도시아닌그린(ICG)의 형광 영상을 이용하여 수술

'여성의 천적' 유방암... 남편은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나라 많이 생기는 6대 암 중에서 유방암은 5위다. 그런데 위암, 대장암, 간암은 해마다 발생률이 점점 줄고 있다. 그런데 유방암만은 지난 20년간 계속 증가세다. 최근 10년만 보면, 2배로 늘었다. 어느덧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 됐다. 특히 40~55세 중년에 잘 생긴다. 유방 젖줄과 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