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메디체크, "해외 고위직에 건강검진" 협약

한국건강관리협회(메디체크, MEDIcheck)가 부산을 방문하는 해외 고위직들에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을 찾는 고위직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들에 부산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 부산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

[펫클리닉] 경기 가평 2만원인데, 대구 동구는 22만원?

강아지가 매우 아파 동물병원에 입원하면 하루 입원료만 6만 원(전국 평균, 중형견 기준) 나온다. 진찰료, 상담료, 검사비 등은 별도다. 그런데, 지역별로 비교해보니 차이가 크게 났다. 입원비만 해도 광역시·도에선 세종시(45,200원)가 가장 낮고, 울산(67,608원)이 가장 높다. 1.5배 정

산청항노화엑스포, 9월 15일부터 동의보감촌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한방축제, ‘산청 세계전통의약 항노화 엑스포’가 9월 15일부터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10월 19일까지 한 달 남짓 열린다. 전 세계 전통의약 흐름과 여기에 기반한 우리나라 한방 항노화(anti-aging)의 강점을 부각시키려는 프로그램이 핵심. 그래서 올해 주제도 “미래의 약속, 세

김민수 교수, "스테로이드가 뇌 손상 합병증 낮춰"

울산대병원 김민수 교수(신경외과)가 제10회 환태평양 국제외상학술대회(PPTC)에서 논문 ‘외상성 뇌 손상에 의한 이차손상 감소를 위한 조기 스테로이드 사용의 안전성과 효과’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외상성 뇌 손상은 사고 직후 발생하는 세포독성, 산화스트레스, 염증반응 등으로 많은 환자가 사망한다.

“콸콸~ 시원한 소변발 되살릴 수 있다면”

사람에 식욕이 있듯 배설 욕구도 있다. 소변이든 대변이든 시원하게 보고 나면 기분도 상하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남자든, 여자든 소변 줄기가 약해진다. 바위를 깨뜨리지는 못해도 변기는 시원하게 맞출 수 있어야 하는데···. 소변발, 즉 소변 줄기 세기를 좌우하는 것은 방광과 요도다. 소변을 모으고

"부산대병원 파업 중단" 하지만 정상화까진...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노사가 1일 파업 중단에 서명했다. 이에 파업에 참여했던 간호사 등 노조원들이 2일부터 업무에 복귀했지만, 지난 20일간의 파업 후유증으로 진료 정상화까진 아직 상당한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2일 부산대병원 등에 따르면 그동안 가파르게 대치하던 노사는 부산대

"20대도 안심 못 해"... 당뇨, 나이 가리지 않는다

당뇨 환자가 늘고 있다. 그 증가세를 보면 빨간불이 켜졌다 할 정도. 게다가 환자 연령대까지 낮아지고 있다. 한때는 '노인병'이라 했으나, 이젠 20, 30대라 해서 안심할 수준이 아니다. 지난해 나온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성인 당뇨병 환자가 전체 국민의 16.7%에 이르렀다. 6명 중의 한

“내 건강 지킬 1급 비밀을 찾다!”

대한민국 헬스케어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망해볼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가 8월 17~1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여름 휴가철, 부산에서 열리는 또 하나의 대형 이벤트다. 최신 의료기기를 다루는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제약·바이오 분야에 특화한 ‘바이오코리아’와

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헌혈증 1만장 기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지회장 박동호)가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에 헌혈증 1만장을 기부했다. 백혈병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등으로 치료 받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환우를 돕고, 수혈 비용 감면이 필요한 저소득 환자들을 위한 것. 지난 25일 해운대백병원에서 열린 ‘헌혈증 전달식’에는 박동

"실명(失明), 내게도 일어날 수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안과 연구팀은 “실명 진단을 받으면 자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삼출성 황반변성의 자살 위험도가 각각 1.09배, 1.40배, 1.20배 증가한다는 것이다. 특히 “실명 질환 환자는 최초 진단 후 3~6개월째 자살 위험도가 5배로 높았다”고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