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성철 기자
부울경본부
건강한 부울경을 위해 매일 찾아 나섭니다.
고신대복음병원 이강대 교수, 병원에 발전기부금
고신대복음병원 이강대 교수(이비인후과)가 22일, 병원에 발전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두경부암 조기진단법과 기능보존 수술법 개발 등을 통해 종양 진단 치료에 두드러진 성과를 내온 그는 대한갑상선학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등의 학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갑
고혈당에 오래 시달릴수록?... '젊은 당뇨' 어떻게 몸 망가뜨리나
당뇨병은 35세 전후부터 시작해 나이 들수록 더 많이 걸린다. 65세 이상 노령층의 약 26%가 이 병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20~30대 당뇨병 증가세가 위험 수위에 다다랐다. 유전적 요인도 일부 있다지만, 과체중 또는 비만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비만인 20~30대
후쿠시마 오염수 그렇게 걱정했는데...
부울경 지자체들은 수시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는 발표를 내보낸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배출에 따른 주민들 불안을 가라앉히려는 정부 시책에 따른 것.
경남의 경우,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상욱)이 나서 “지난해 경남도내 생산부터 출하까지 모든 단계에서 수산물을 대상
평생 암 고쳐온 칼잡이, 이젠 “부산을 방사선치료 메카로”
의사들에게 뇌종양 중에서 치료하기 가장 어려운 걸 고르라면 교모세포종(glioblastoma, 膠母細胞腫)을 첫손가락으로 꼽는다. 뇌신경 교(膠)세포에 생긴 종양 중 가장 악성(惡性)이어서다.
전체 뇌종양의 12~15%에 이를 만큼 많이 생기지만, 종양이 매우 빠르게 커지는 특징이 있어 치료가 어렵
출산 한 달 앞두고 날벼락...병원에 '분만실'이 사라졌다?
“이게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인가요? 다른 병원도 이렇게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하나요?”
이제 임신 36주 차로 접어들어 2월 중순 출산할 예정인 한 여성(부산 기장군 정관읍)은 ‘임신일기’를 연재하고 있는 블로그에 19일 새벽 “책임감 없는 산부인과, 조리원”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부산
부산대병원 로봇수술 대기 한달에서 2주로
부산대병원에서 로봇수술을 받으려면 한 달 정도 기다려야 한다. 그만큼 대기자가 많다. 그런데 앞으론 대기 기간이 2주 정도로 줄어든다. 현재 2 대의 수술로봇(다빈치 X모델, Xi모델)을 가동하고 있는데, 신형 수술 로봇을 한 대 더 들여오기 때문.
부산대병원은 22일 “4세대 첨단 로봇 수술 장비
중국 ‘과학기술혁신대회’에 등장한 한국 의료기술
18일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 이곳 국제컨벤션센터는 이날 아침부터 북적였다. 중국의 4600여 개 혁신기업이 참가하는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가 시작됐기 때문.
제약 바이오 등 최첨단 미래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서부권 중심도시인 만큼 이곳 청두 컨벤션센터엔 오전 10시 개막식에만 5천여
부산백병원 문성혁, 미국 CES 혁신상 3관왕
부산백병원 문성혁 교수(안과)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백내장 수술 기구 ‘아이메스’를 선보여 혁신상(INNOVATION AWARDS) 3개 부문을 수상했다. '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안전), 'Accessibility &
77년 역사...탁월한 시력교정술에 외국의사들 '엄지척'
서울성모병원 안(眼)센터에 들어서면 로비에 특별한 액자가 걸려있다. 2009년 2월 16일, 이곳에서 선종(善終)한 고(故) 김수환 추기경 친필 휘호, '눈은 마음의 등불'이다.
선종 당시, 추기경이 남긴 것은 묵주 1개와 안구 2개뿐. 그런데, 왼쪽 안구 각막이 바로 그 다음날 경북 안동의 한 시
실명 위험 높은데도... "자기 눈 질환 너무 몰라요"
“간단히 볼 게 아닙니다. 유병률이 벌써 20%(당뇨망막병증)에 이른 것도 있어요. 문제는 이들 모두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야 알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평소엔 별 관심이 없는 거죠."
17일 대한안과학회 이종수 이사장(부산대병원 안과 교수)은 "실명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는 심각한 질병들인데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