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성철 기자
부울경본부
건강한 부울경을 위해 매일 찾아 나섭니다.
부산성모병원, COPD 적정성 7회 연속 ‘1등급’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또 1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7회 연속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년간 전국 6,339개 의료기관에서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온종합병원, EUS와 ERCP 각 2,000건 돌파
부산 온종합병원 췌장담도센터가 췌장, 담낭, 담도에 발생한 종양이나 염증을 살펴보는 초음파내시경(EUS)과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ERCP)을 각각 2,000건 넘게 시술했다. 지난 2021년 10월 고신대복음병원 박은택 전 교수(췌장담도내과)를 영입하고 3년 만에 이룬 실적이다.
온종합병원은 28
아빠는 목 디스크, 아이는 거북목
"아빠, 나 목이 너무 아파. 밤에 잠도 못 자겠어."
#1.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중3 딸, 수민이의 한숨이 깊다. 학교 공부는 물론이고, 친구들과의 연락, 취미 생활까지 스마트폰으로 해결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필수품. 하지만 그런 편리함 뒤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부산어린이병원, 2028년 개원에 청신호
부산시가 4년 후, 2028년에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해온 부산어린이병원 건립사업이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보건복지부 내년 예산안에 국비 225억원이 편성된 것.
이에 12월 연말까지 국회가 예산심의를 통해 이 내용을 원안대로 확정해주면, 부산시는 내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내후년부터 공
동남권원자력병원에서 25일 '간의 날' 공개강좌
대한간학회 부울경지회(지회장 신정우)가 제25회 '간(肝)의 날'을 맞아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시민 공개강좌를 연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황상연 과장(소화기내과)은 ‘간암’을, 해운대백병원 허내윤 교수(소화기내과)는 ‘만성 간질환’을 주제로 강의한다.
더 많이 달릴수록 더 많이 아프다
산을 오르거나 달리는 활동은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특히 바깥쪽 무릎에 통증이나 뻐근한 느낌이 나타났다면 장경인대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장경인대는 골반부터 허벅지 바깥쪽을 따라 무릎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장골과 경골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고관절과 무릎 관절을 안정적으
메리놀병원, 외국인 노동자 독감 무료접종 10년째
부산 메리놀병원이 최근 외국인 노동자(베트남, 필리핀 등) 160여명에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주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부산의 외국인 노동자수는 2024년 9월 현재, 약 9만 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이들은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예방접종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실정이다. 의료 사각지대
보람병원, 주말에도 야간에도 어린이 환자 받는다
내달 1일부터 울산에도 ‘달빛어린이병원’이 하나 더 생긴다. 남구 삼산동에 있는 ‘보람병원’이다. 1년 365일, 주말과 공휴일도 없이 야간에도 어린이 환자를 받겠다는 것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
“35살 넘어 임신하면 그렇게나 위험해?"
둘째를 계획하고 있는 다혜씨(38)는 설렘과 동시에 걱정이 앞선다. 이미 ‘고령 임신’(WHO, 35세 이상) 범위에 들어간 상태. 임신중독증이나 당뇨 같은 산모 합병증도 그렇지만, 혹시나 아이에 문제가 생길까 더 불안하다. “첫아이 때는 몰랐어요. 이번엔 고령 임신이라 조산이나 태아 기형 같은 위험이
대학병원 간호사, 단아한 한복모델로도
울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간호사가 한복모델선발대회에 나가 동상을 수상하며 모델로도 데뷔했다.
울산대병원은 23일 “전주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지난 13일 열린 ‘2024 한복모델선발대회 in 코리아’에서 우리 병원 김보현 간호사가 동상을 수상했다”며 “전국 8개 지역의 1~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