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성철 기자
부울경본부
건강한 부울경을 위해 매일 찾아 나섭니다.
연탄가스중독과 잠수병의 공통점은?
지난 주말 오후 9시가 넘어 부산119상황본부로부터 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세미코마(가사상태)에 빠진 청년이 있는데, 응급치료가 가능하냐”는 것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앰뷸런스 한 대가 해운대 바른길병원에 도착했다. 여기엔 우리나라 '잠수의학'(underwater medici
부산의료관광특구, "2030세계엑스포 유치하자"
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의 핵심 4개 대형병원들이 2030 세계엑스포 유치에도 뛰어들었다.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삼육병원은 20일 부산 서구청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식’을 열고, 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은 물론 대규모 관광객이 부산을 찾아왔을 때
"간호사법 의사면허취소법 적극 저지할 것"
부산의사회는 '간호사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일명 '의사면허취소법') 등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또 대법의 '한의사의 초음파 진료 합법' 판결, 정부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와 '의대 정원 증원' 등도 적극적으로 저지하겠다고 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21일 오후
정화의료재단, 재활전문 봉생힐링병원 개원식
(의)정화의료재단(이사장 김남희)이 21일 오후 중증질환 재활전문 봉생힐링병원(병원장 최용석)을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엔 정의화 의료원장(제19대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김상범 전 동아대병원장 등 부산권 의료인들이 두루 참석했다.
또 박재호(더불어민주당, 남구을), 박수영(국
부울경에서도 의료기기‧의약품 무균시험 가능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미생물분야 무균시험 공인시험기관이 됐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21일 오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이를 인정하는 개소식을 열었다.
KOLAS 인정은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한 후 해당 분야 시험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절차
뇌출혈 온 걸 알면서도 이재민 진료 계속한 노의사
오무영. 부산권 소아청소년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 명의로 유명하다.
그가 튀르키예 대지진 현장에서 뇌출혈 증세로 고통 받으면서도 끝까지 남아 이재민 진료 봉사활동을 벌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귀국 즉시 뇌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입원 치료 중이다.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무너진 우크라이나 보건의료 재건에 우리 역할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지난해 2월 시작됐다. 어느덧 1년이 넘었다. 우크라이나의 보건의료 시스템은 크게 훼손됐다. 전쟁이 끝난다 하더라도 그 후유증은 생각보다 오래갈 수 밖에 없다.
전쟁 후 우크라이나 보건의료 재건을 위해 우리나라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논의하는 자리가 국회에 마련된다.
산청의료원, 연봉 3억6천 내과 의사 결국 뽑았다
경남 산청군 보건의료원이 17일 내과 의사 1명을 채용했다. 4차례나 공고를 내면서 거의 1년을 끌어오던 내과 전문의 공백을 마침내 메우게 된 것이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군 복무를 대신해 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7명과 원장 1명이 외래와 입원 환자 진료를 맡아왔다.
그러
부산치과의사회장 김기원, 경남 박성진, 울산 강경동
부산치과의사회는 김기원 원장, 경남치과의사회는 박성진 과장을 새 회장으로 뽑았다. 이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는 18일 오후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김기원 미시간부부치과(부산 기장군) 원장을 새 회장에
당뇨, "쉽게 낫는 병"이라고?
당뇨병은 잘 낫지 않는다. 40대를 넘어가면서 많이 생기지만, 최근 들어선 발병 연령이 자꾸 내려간다. 그래서 우리나라 당뇨 발병 그래프는 매년 우상향으로 치솟는다.
한번 생기면 합병증이 엄청 다양하다. 세대를 이어 내려가는 가족력도 크다. 하늘이 내리는 '천형'(天刑)이란 얘기가 그래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