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응급의료네트워크, 동아대와 해백 2원 체계

부산이 2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갖추었다. 지난해 5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지만 법정 기준을 채우지 못해 제 역할을 못하던 해운대백병원이 1년간 준비를 거쳐 이달부터 본격 가동할 수 있게 됐기 때문. 이에 서부산권은 기존 동아대병원, 동부산권은 신규 해운대백병원이 부산 전역의 36곳 응급의료기관

부산 바다, 강에선 주말마다 힐링 프로그램들이...

오는 11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주말, 부산의 7개 해수욕장과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에선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부산시는 3일 “고령화, 만성질환자 급증 등으로 자칫 허물어지기 쉬운 시민들 건강 증진을 위해 치유와 레포츠를 결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부산 고신대복음병원 새 병원장에 최종순 교수

고신대복음병원 제11대 병원장에 최종순 교수(가정의학과)가 선임됐다. 7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 최 병원장은 고신대 의대를 나와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대외협력실장, QPS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지난 2020년말 전국 '상급종합병원' 대열에서 탈락하면서

건보 부울경본부, 사회공헌기금 7천만원 기증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7000만원을 부산시에 기증한다. 전달식은 2일 오후 부산시청. 이준승 행정부시장과 최덕근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 관련 시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본부가 지원하는 7000만원은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쉼터, 지

"이 문제 맞추면 커피 쿠폰 쏩니다"

울산시가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7~17일 초성 퀴즈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제는 ‘ㅅ ㄷ’가 무엇인지 맞추는 것이다. 10세 미만 아동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제2급 감염병. 급성 미열로 시작해서 신체 전반이 가렵고 발진성 수포가 생긴다. 인터넷 주소(m.site.naver.com/1jAH

천식, COPD 환자들이 꽃 피는 봄 싫어하는 이유

며칠 쌀쌀하던 날씨가 풀리면서 다시 포근한 봄기운이 돌아왔다. 게다가 올해는 더위가 더 빨리 찾아오고, 지난해보다 더 더울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봄의 불청객,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더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크다. 자연히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더 안절부절못하게 생겼다. 2일 기상청에 따르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 낙동강에선 '1530 건강걷기'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이 다가오고 있다. 세계고혈압연맹(WHL)이 고혈압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지정한 날. 부산의 고혈압 환자는 30세 이상 성인의 29.3%인 66만 5천 명으로 추정된다. 이 중 43%(28만 6천 명)는 본인이 고혈압이

“불면증 낫게 한다고?”…이런 제품 조심하세요

‘가정의 달’이다. 나이 드신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더 건강하라며 건강기능식품들 많이 선물한다. 그런데 불면증을 개선한다든가 기억력을 되살린다든가 하는 제품 중에 허위 과장 광고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30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기식 시장은 한해 6조 원 규모를 훌쩍

"나이 들어도 나는 여자"...유방암 환자들 유방 재건 늘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고지혈증을 앓아오던 A 씨(여, 67)는 지난 2월, 부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유방암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마침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 걸 알고 있던 그는 언젠가 이런 진단이 나오지 않을까 내심 걱정해오던 터였다. 최근 결절이 점점 커지면서 유즙 분비물 색이 검붉게 나

“부산에서 청년이 근무하기 괜찮은 병원이...”

부산시가 청년이 근무하기 괜챃은 직장 61곳을 선정했다. 병원은 대동병원 1곳이 들어갔다. 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26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 ‘2024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했다. 청끌기업은 임금·소득, 고용안정성, 워라밸 등 청년이 생각하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