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있으면 비만 위험 2.6배 높아

금융권 등에 채무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비만에 이를 확률이 2.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마인츠대학의 이바 뮌스터 박사 팀은 2006~07년 사이 독일 남서부의 라인란트팔츠와 북동부 메클렌부르크에 거주한 사람 가운데 빚이 있는 949명을 대상으로 빚과 비만의 상관관계

와인 즐기는 여성 성생활도 ‘므흣’

하루에 적포도주를 한두 잔 마시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더 만족스런 성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피렌체대학 니콜라 먼다이니 박사 팀은 최근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에 사는 18~50세 여성 800명을 대상으로 성생활 만족도를 연구했다. 연구 대상자들의 성생활 만족도는 의사

DJ, 강인한 정신력으로 고비 넘겨

지난달 23일 폐색전증으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측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7일 오후4시 50분 경 평소와 같이 혈액 투석을 받다가 혈압이 또다시 떨어졌으나 안정을 되찾

이유 알수없는 인간의 행동 10가지

현대 과학은 원자를 쪼개고 달에 사람을 데려갔으며 인간의 유전자를 해석했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행동 중에는 아직 잘 설명이 되지 않는 게 많다. 그래서 과학지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 최신호는 인간의 불가사의한 행동 10가지를 소개했다. ▽얼굴 붉히기 진화론을 창시한 찰스

X레이 찍다 병 걸릴라…슈퍼박테리아 드글

휴대용 X-레이 촬영 장비 세 대 중 한 대에서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돼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히브루 대학 연구진은 병원의 휴대용 X-레이 기기 406대를 조사한 결과 130대에서 약제내성 그램 음성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항생제 같은 약이 듣지 않는

식탁에 남자 있으면 여자 ‘칼로리 내숭’

여자는 누구와 식사를 하느냐에 따라 먹는 칼로리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탁에 남자가 있을 때는 먹는 칼로리가 뚝 떨어지지만 여자들끼리 먹을 때는 칼로리가 크게 높아진다는 것이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의 심리학, 신경과학 및 행동학 전공인 메레디스 영 교수 팀은 대학 안 구내식당에서

DJ 치료중인 중환자실은 어떤 곳?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울 신촌의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지 24일이 지난 6일 이 병원 전체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과 이철 세브란스 병원장 등 병원 임원과 주치의 장준 정남식 교수, 최경득 홍보부장 등 관련 직원은 별을 보고 출근해서 별을 보고 퇴근하는 일이 일상이

맥주-소주 암 위험 높이고 와인은 괜찮아

매일 맥주 또는 소주를 마시는 사람은 7가지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와인은 매일 마셔도 이런 위험이 덜했다. 캐나다 맥길대학 약대의 앤드리아 베네데티 교수 팀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 △주 1회 마시는 사람 △매일 마시는 사람으로 나누고, 이들이 마시는 술 종류에

남자가 여자 힐끔 보는 시간, 평생 1년

남자는 평생을 살면서 여자를 힐끔힐끔 쳐다보는 데 1년을 소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닥렌즈 비전센터 연구진이 영국인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여자 10명을 43분 동안 곁눈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에 11일(259시간)을, 그리고 18~50세

1등 신랑감은 미국-영국 남자?

최고의 신랑감은 미국 남자이며 최악은 호주 남자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알무데나 세비야-산즈 교수 팀은 12개 선진국의 남녀 1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신랑감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미국 남성이 1등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남녀평등이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