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피임법따라 피임률 달라져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9월이면 산부인과가 붐빈다. 또 이듬해 5월이면 출산율이 치솟는다. 이른바 ‘바캉스 베이비’ 때문이다. 본격적인 바캉스가 시작되는 7월, 한여름 밤의 꿈이 실수로 끝나지 않기 위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피임법은 다양하게 개발돼 있지만 장단점이 있고 피임 성공률도 다르

의사도 헷갈리는 잘못된 건강상식 8가지

“□□□ 하면 건강에 좋다더라”며 입에서 입으로 퍼진 건강 통념 가운데는 의사도 잘못 알고 있는 내용도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온라인판 등은 최근 ‘껌 삼키지 마세요(Don’t Swallow Your Gum)’라는 책에 실린 잘못된 의학 상식을 소개했다. 이 책의

여성비하 농담 들으면 여자피해에 덤덤

여성을 차별하는 농담을 많이 들은 남자는 여자를 보호하려는 마음이 약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대학 연구진은 18~26세 남학생 10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여성을 깎아내리는 성차별 농담들을, 다른 그룹에는 어떠한 성차별적 요소도 없는 일반 농담들을 들려 줬다.

화나면 진짜 머리로 피 쏠린다

화가 나면 “피가 솟구친다”고 말하는 것이 과학적으로도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병원의 타스님 낙비와 한 후인이 이끄는 연구진은 19~60세의 건강한 성인 58명을 대상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혈관의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실험 지원자들에게 화가 났던 순간, 또는

□□□하면 □kg 빠진다

노출의 계절을 맞아 살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다이어트엔 각오와 실행력이 중요하지만 ‘어떻게’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기존에 발표된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이어트 방법 9가지를 소개한다. ∇다이어트 일기 쓰면 20주 뒤 -8kg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 사람은 쓰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을 두 배

[그래픽뉴스]앉은뱅이 생활, 수명 줄인다

  현대인은 앉아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생활은 심부 정맥 혈전증, 하지정맥류, 폐색전증 등 각종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을 질병과 사망의 10대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또 미국 페닝턴 생물의학연구센터는 앉아서 생활하

맥주가 소주보다 더 살찐다?

  맥주를 마시면 똥배가 나온다, 아니다 소주가 더 살찐다 등등 술의 열량에 대한 속설도 많다. 그러나 술 도수에 차이는 있어도 술잔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술 한 잔의 열량은 대개 밥 6분의1 공기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여섯 잔만 마시면 밥 한 공기를 배에 넣은 것이나 마찬가지며 또 대개

[그래픽뉴스]달콤 과일은 아침에 먹어야

과일은 다이어트에 좋다? 꼭 그렇지도 않다. 과일 단맛의 정체인 과당은 체지장으로 쉽게 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달콤한 과일인 바나나, 포도, 파인애플, 망고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특히 바나나 하나의 열량은 오이 여섯 개, 포도 한 송이는 당근 다섯 개와 비슷하다.

맹모삼천지교? “아이에겐 극심한 스트레스”

아이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생각하는 부모가 적지 않지만 아이가 이사로 받는 스트레스는 자살률을 높일 만큼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핑 친 박사팀은 자살로 사망한 아이 79명을 포함해 자살 시도로 병원에 온 11~17세 아이 4160명과 자살을 시도한 적 없는 청소년 12만

운동 뒤에 지방이 연소된다고?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촉진돼 운동 뒤에도 지방이 연소되고 이 때문에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아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운동을 하는 동안엔 열량이 줄어들지만 운동 뒤에는 지방이 연소되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운동 뒤에 음식을 먹으면 살빼기가 ‘말짱 도루묵’이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