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이 화상의 주범? 겨울 용품 사용법

한파가 몰아칠 때, 장갑보다 더 불티나게 잘 팔리는 것이 바로 ‘핫팩’이다. 핫팩 하나 주머니 속에 넣고 있으면 찬바람 부는 날도 든든하다. 흔들기만 하면 장시간 따뜻함을 유지해주고 편의점, 약국 등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핫팩은 요긴한 겨울 필수품이다. 하지만 편리한 핫팩의

코감기 무시하면 얼굴이 변한다?

콧물이 나오거나 목소리가 안나온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해야 할까? 이런 경우 대표적인 질병은 유행성 각결막염과 인두 결막염, 그리고 급성 장염이다. 이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주로 음식을 통해 몸속에 들어와 장에 기생하면서도 산소를 좋아해서 기관지나 목, 코 등에서도 살아간다. 때문에 코감기나

서창석 전 주치의, "청와대 의약품 구입 관여 안했다"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를 역임한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주치의는 청와대 의약품 구입 결재라인이 아니어서, 의약품을 사는데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 원장은 26일 오후 3시 30분 서울대병원 서상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서창석 전

제일약품, 내달 1일 제일앤파트너스 설립 본격 착수

제일약품이 일반의약품 부분을 분리한데 이어 유통판매 부분도 새로운 판매대행법인을 설립한다. 25일 제약업계와 제일약품에 따르면 의약품판매대행회사인 제일앤파트너스 설립을 확정했다. 이르면 내달 1일부터 회사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 제일앤파트너스 대표에는 제일약품 영업을 총

대웅 vs 메디톡스, 보톡스 설전 제3막은 법정싸움?

보톡스의 원료인 보툴리눔을 두고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치열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보툴리눔의 출처 논란부터 유출 의혹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한치의 물러섬이 없이 대치하고 있다. ㅡ제1막, 균주 출처는 어디? 보톡스 전쟁의 핵심은 균주의 출처이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보유중인 보툴리눔 균주는

혁신형 제약사가 기술수출 주도

혁신형 제약사들이 올해 최대 2조원의 기술수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건복지부는 2016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지난 1월 부터 현재까지 해외 기술수출 8건을 통해 최대 2조원의 수출실적 성과를 공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사인 한미약품은 미국에 9억 1,000

제약사 기술수출 공시, 마일스톤 조건 공개된다

앞으로 제약사들이 기술수출계약을 하고 이를 공시할 경우 마일스톤 조건까지 공개하게 된다.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41개 제약사들에게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거래소는 공문을 통해 41개 상장 제약사들에게 공시 내용에 기술수출과 도입, 계약 해지시 영향 등 그

광동제약, 삼다수 위탁판매 1년 연장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제주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14일 만료 예정이던 광동제약의 삼다수 위탁판매 계약은 2017년 12월 14일까지 연장된다. 제주개발공사는 “광동제약이 정량평가와 최근 공사

청와대, 황우석 불러 차병원 연구 지원?

청와대 경제수석실(수석 안종범)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60)의 단골병원인 차움 병원이 속한 차병원 그룹의 연구를 돕기 위해 주관부처인 보건복지부를 제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고 이 자리에 황우석 박사가 나타나 연구 지원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최순실 불똥...살얼음판 걷는 제약-바이오 업계

한미약품 늑장 공시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제약-바이오업계가 최순실 게이트로 또 다시 풍파에 휩싸였다. 최근 야당과 언론을 통해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 줄기세포 시술 의혹이 본격적으로 제기되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줄기세포 등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마저 특혜성이라는 지적이 잇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