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영두 기자
한미 포지오티닙, 비소세포폐암에 획기적 약효 입증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제약 기업 스펙트럼에 라이선스한 내성 표적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의 진전된 임상 결과가 일본 요코야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발표됐다.
임상종양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존 헤이마크 교수는 이날 연구 발표에서 "포지오티닙이 비소세포폐암
국내 최초 노인용 독감 백신 개발
고령층에 더 효과적인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개발된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고용량 4가 독감 백신 'GC3114'의 제1상 임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항원 함량이 일반 독감 백신보다 높은 고용량 독감 백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국민연금, 삼성물산 합병 찬성했다 2356억 원 손해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인해 특검이 발표한 손해액 -1388억 원보다 더 큰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손해를 봤음에도 삼성물산 합병 찬성에 관여한 직원을 승진시키는가 하면 내부 감사는 실시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휴온스, 보툴리눔 '휴톡스주' 국내 임상 3상 계획 승인 획득
휴온스가 자사의 미간 주름 개선제 휴톡스주(HU014)의 국내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내 임상 1·2상 시험 완료 후, 임상 3상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
휴톡스주는 지난 2016년 8월 식약처로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 주름
"C형 간염 항체 검사 국가 검진 도입 필요"
[간의 날] 대한간학회 "시민 상당수 C형 간염 전파 경로 몰라"
간 질환 전문 의료인 99%는 C형 간염의 진단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C형 간염 항체 검사의 국가 검진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학회(이사장 변관수)는 '제18회 간의 날'을 맞이해 간 질환 관
SK바이오텍, 2020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추월
SK바이오텍이 2020년 세계 최대 의약품 위탁 생산(C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 규모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SK바이오텍은 16일 세종시 명학산업단지에서 16ℓ 규모의 세종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전 대덕 단지에 이미 16만ℓ 규모의 의약품 생산 공장을 가동 중인 SK바이오텍
의약품 전 성분 표시제 시행 임박, 재고 관리가 관건
'의약품 등의 전 성분 표시 제도'가 오는 12월 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표시 기재 정비는 물론 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등의 전 성분 표시 제도'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의약품 제조·수입자로 하여금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용기·포장에 품목허
GSK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캐나다에서 세계 첫 승인
GSK의 대상포진 백신이 캐나다에서 세계 최초로 50세 이상에 대해 시판 허가를 받았다. GSK의 대상포진 백신은 재조합 항원에 항원 보강제를 첨가한 재조합 백신(non-live recombinant, AS01B adjuvanted)으로 근육 내 2회 투여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노바티스, 로슈...급하다고 허가받더니 의약품 생산 안 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치료약이 없다며 신속 제공을 이유로 특례 시판 승인을 내준 의약품 4개 가운데 1개가 공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에게 제출한 '3상 조건부 허가 품목 현황(2010~2016)'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조건
대웅제약 vs. 메디톡스 '톡신 전쟁', 어디로?
미국에서 진행 중인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 소송전이 끝내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미국 법원이 미국에서의 소송이 아닌 한국에서의 소송을 지켜보겠다는 판단을 함에 따라 소송 무대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것. 하지만 양측의 해석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