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영오 기자
원자력의학원 “신약산업 성장기반 적극 조성”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연구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력 교류 등 신약산업 성장기반 조성에 주력하겠습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최창운 의학원장은 24일 “방사성의약품 개발 복합연구센터가 연내 출범하면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개발을 통해 난치성 질환 치료제
“유전자 치료로 알츠하이머 근본 치료 가능”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이 급증하면서 글로벌 치매 치료제 시장은 2020년 212억 달러(약 26조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지만 진행속도를 늦출 뿐 근본 치료제가 아직 없는 실정이다. 최근 프랑스 연구팀이 ‘유전자
백신 주권 확보-세포치료제 개발, 민관 협력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2014년 1790억달러에서 오는 2020년이면 2780억달러까지 고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 시장을 이끌 주된 동력은 백신과 세포치료제다. 정부는 백신 주권 확보와 세포치료제 개발에 탄력을 더하기 위해 스마트한 규제
홈 헬스케어 지킴이 ‘마법 지팡이’ 나온다
집에서 기기를 이용해 건강관리가 가능한 ‘홈 헬스케어’가 보편화 되면 보안 문제가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정 내 심장 박동 모니터나 투석 기계 등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민감한 개인 의료정보가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
요양시설 노인 학대 급증... “정책 변화 시급”
중증 알츠하이머 치매로 노인요양시설에 입주한 박모(90세)씨는 최근 한 달 간 몸무게가 3kg이나 줄었다. 3주 전부터는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식사를 멀리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시설은 박씨에게 무관심했다. 의사 진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방임돼 온 박씨를 병원
달걀 매일 1개씩 먹어도 심혈관병 위험 없다
매일 달걀 1개를 먹어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늘어도 심혈관계 질환(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병)의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달걀 섭취와 콜레스테롤 수치, 심혈관계 질환 사이의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핀란드의 이스트핀란드 대학 연구팀이 42-60세
나이들면 입맛이 떨어지는 이유 밝혀졌다(연구)
나이들면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 등 오감이 떨어진다. 많은 연구자들은 오감의 저하가 사망률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해왔다. 예컨대 미각을 잃으면 영양부족이 초래되고, 심각하면 사망에 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노화에 따른 오감 상실은 성별과 인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한미약품 신화... 후보물질, 기술수입도 중요
한미약품의 대박신화에 고무된 국내 제약사들이 너도나도 기술수출(라이선싱 아웃)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려면 신약 파이프라인부터 다양하게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라이선싱 아웃’보다 성공 가능성이 있는 신약후보물질이나 신약기술을 들여오는
성에 대한 편견, 남학생이 여학생의 19배
여성을 비하하는 '된장녀' '김치녀' 등의 용어가 국내에서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학생의 ‘성 편견’이 여성보다 19배 이상 높다는 미국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은 수학, 과학, 기술, 공학 등 이과계열 과목에서 남성보다 뒤처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아프고 불편하고... 영 성가신 구내염 관리법
구내염이 생기면 즐겨 먹던 매운 음식을 포기해야 하고 양치질 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 혀나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있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다양한 고통과 불편을 초래하는 구내염이 잘 낫지 않으면 스트레스까지 유발한다. 구내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최근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