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 위해 사용되는 불소의 근거는?

우리가 마시는 물에 포함된 불소는 위와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돼 주로 뼈, 치아 등 경조직에 침착되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불소는 칼슘과 같은 필수 미량 원소는 아니라서, 필요량을 결정하는 근거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일일 섭취량으로 표시되는데, 유아는 0.7mg, 성인 여성은 3mg

구강건강 위해 사용되는 불소의 부작용은 심각할까?

충치는 약 140년 전부터 설탕 소비의 증가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발생해 현재도 많은 나라에서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충치 예방에 탁월한 불소는 자연계에서 토양, 물, 동식물 등에 다양하게 있으며 바닷물의 불소이온 농도는 약 1.2~1.5ppm입니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생수에도 먹는

치아 불소 도포 안전할까요?

100세 장수시대에 치아 건강은 전신 건강의 첫 관문으로서 일상에서 건강관리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건소에서는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0.05% 불화나트륨용액(불소용액)을 무료로 나눠줍니다. 많은 분들이 초등학교 시절 구강관리 교육과 함께 칫솔질 후 불소로 입을 헹구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

65세 노인, 어떤 치약을 선택해야 할까?

치약은 용법과 용량을 잘 알고 사용해야 하는 의약외품입니다. 용법은 칫솔질 후 잘 뱉고 깨끗이 헹구는 것입니다. 노인이 사용해야 하는 치약의 용량은 남아있는 치아 개수에 따라 다릅니다. 잔존치아가 19개 이하면 소아 용량인 ‘쌀알 하나’ 크기로 약 0.1g입니다. 치아 개수가 21~24개인 경우

어르신, 구강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구강건강은 말하기, 웃기, 냄새 맡기, 맛보기, 만지기, 씹기, 삼키기, 그리고 표정으로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전신건강과 자존감, 자신감,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려면 한 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하루 양치질은 '칫솔질+치실질' 바람직

치과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충치나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은 플라그입니다. 플라그는 음식을 먹은 후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이용해 살아가는 구강세균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자라납니다. 흥미롭게도 치아마다, 각 치아의 위치에 따라 모양과 구성이 서로 다릅니다. 특히 잇몸 안과 밖은 산소 환경이

플라그 제대로 제거하려면 어떤 칫솔 써야 할까?

플라그는 치과질환의 대부분인 충치나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입니다. 일상에서 효과적인 플라그 제거는 구강건강에 필수적입니다. 치과질환을 예방하려면 일상에서 본인의 구강 상태에 맞는 칫솔로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플라그 제거를 위해 칫솔은 어떤 생김

치실이나 물치실로 치아를 청소해볼까?

미국치과의사협회 양치질 지침인 '2-2-1'은 하루에 2번, 2분 동안 칫솔질을 하고, 최소 1번 치아 사이를 치실로 닦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루에 여러 번 칫솔질하는 분들은 치아 마모를 조심해야 하며 구강건강을 유지하고 구강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 일 년에 한 번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구

구강노쇠 어르신들, 식욕 떨어져 신체노쇠 빨라져요

노쇠한 노인은 흔한 낙상, 입원, 사망 등의 위험이 더 높아 노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노쇠(frailty)는 주요 장기들이 기능적 예비력 감소 및 항상성 손상으로 스트레스에 취약한 상태입니다. 나이가 들면 주요 장기들이 퇴화해 기능이 떨어지고 외내부 손상에 취약해집니다. 그러나 나이가

입이 마른데 혹시 먹는 약 때문일까?

타액은 전해질, 미네랄, 완충제, 성장 인자, 효소, 사이토카인, 단백질 및 면역글로불린과 결합된 물로 구성된 매우 복잡한 액체입니다. 침샘은 자율신경계인 부교감 신경계와 교감 신경계 모두에 의해 신경 지배를 받아 스트레스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침샘 세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