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치료방법 중 가장 확실한 것은 '혀닦기'

입냄새의 원인은 십중팔구 입안입니다. 그 중 51%가 혀뿌리에 있는 설태이고, 17%가 잇몸염증, 15%가 만성치주염입니다. 입냄새 치료는 입속 병원성 세균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때문에 입속 세균들이 붙어있는 바이오필름을 기계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그러나 이 것만으로

가글로 입냄새가 완치되지 않는 이유

입냄새는 전세계 사람들이 겪고 있는 구강문제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입냄새 때문에 치과에 방문한 사람의 약 30%는 가스크로마토그래피(gas chromatography. 기체를 이용해 혼합물에서 개별 화학 성분을 분리하고 식별하는 기술)를 통해 입냄새를 측정해도 구취가 검출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치료적 세정'으로 입냄새 제거해요

입냄새의 주요 원인은 바이오필름을 구성하는 구강세균들, 특히 혀뿌리의 설태를 구성하는 혐기성 세균들입니다. 술·담배를 즐기는데 입마름이 심하면 입냄새가 독해지면서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입 속의 바이오필름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 몸이 외부 환경과 접하는

입냄새의 원인은 바로 구강세균!

입냄새의 의학용어는 ‘호흡’을 의미하는 ‘halitus’와 ‘병리학적 과정’인 ‘-osis’의 조합인 'halitosis'입니다. 구취는 진짜 구취, 가짜 구취, 및 구취공포증으로 분류됩니다. 대부분 구취 환자들은 자신의 입냄새를 알아채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전 인구의 약 30%에서 입냄새가 납니

구강건강 위해 사용되는 불소의 근거는?

우리가 마시는 물에 포함된 불소는 위와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돼 주로 뼈, 치아 등 경조직에 침착되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불소는 칼슘과 같은 필수 미량 원소는 아니라서, 필요량을 결정하는 근거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일일 섭취량으로 표시되는데, 유아는 0.7mg, 성인 여성은 3mg

구강건강 위해 사용되는 불소의 부작용은 심각할까?

충치는 약 140년 전부터 설탕 소비의 증가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발생해 현재도 많은 나라에서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충치 예방에 탁월한 불소는 자연계에서 토양, 물, 동식물 등에 다양하게 있으며 바닷물의 불소이온 농도는 약 1.2~1.5ppm입니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생수에도 먹는

치아 불소 도포 안전할까요?

100세 장수시대에 치아 건강은 전신 건강의 첫 관문으로서 일상에서 건강관리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건소에서는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0.05% 불화나트륨용액(불소용액)을 무료로 나눠줍니다. 많은 분들이 초등학교 시절 구강관리 교육과 함께 칫솔질 후 불소로 입을 헹구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

65세 노인, 어떤 치약을 선택해야 할까?

치약은 용법과 용량을 잘 알고 사용해야 하는 의약외품입니다. 용법은 칫솔질 후 잘 뱉고 깨끗이 헹구는 것입니다. 노인이 사용해야 하는 치약의 용량은 남아있는 치아 개수에 따라 다릅니다. 잔존치아가 19개 이하면 소아 용량인 ‘쌀알 하나’ 크기로 약 0.1g입니다. 치아 개수가 21~24개인 경우

어르신, 구강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구강건강은 말하기, 웃기, 냄새 맡기, 맛보기, 만지기, 씹기, 삼키기, 그리고 표정으로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전신건강과 자존감, 자신감,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려면 한 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하루 양치질은 '칫솔질+치실질' 바람직

치과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충치나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은 플라그입니다. 플라그는 음식을 먹은 후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이용해 살아가는 구강세균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자라납니다. 흥미롭게도 치아마다, 각 치아의 위치에 따라 모양과 구성이 서로 다릅니다. 특히 잇몸 안과 밖은 산소 환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