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지, 의료인-환자 소통 돕는다

다양한 표정과 의미를 압축한 그림문자인 이모지(Emoji)가 의료분야에서 환자들의 증세, 우려사항과 기타 임상 관련 정보를 더 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미국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의사들과 이모지 전문가들이 주장했다. MGH 응급실 주치의인 슈한 허

대구첨복재단, 국내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유럽 임상3상 지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지원을 받은 국내 제약사가 유럽에서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임상3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재단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제약사 제일약품이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JP-1366 및 위약)의 유럽 국가 임상 3상 승인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유럽 적격자(QP)로부터 원

미국 리스트랩스 인수한 지놈앤컴퍼니, CDMO 업체로 도약

지놈앤컴퍼니가 미국 마이크로바이옴 CDMO(위탁생산개발) 리스트랩스(List Biological Laboratory) 경영권을 인수하며 CDMO 사업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글로벌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는 8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연구개발과 생산 모두가 가능한 완전 통합형 제약회사(F

바싹 구운 고기‧곱창 끌리는 사람 ‘이것’ 때문

유난히 바싹 구우다 못해 탄 고기·탄 생선을 좋아하는 것, 곱창이나 새우·장어 등 고콜레스테롤 음식을 좋아하는 것 모두 단순히 입맛 때문이 아닌 성격이 원인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채소를 좋아하거나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식습관 모두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국내외에서 성격의 5요인, 즉

가늘어진 소변 줄기 가볍게 넘겼다가 걸리는 병

통증은 없지만, 화장실에서 이상 징후를 느낄 수 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요도협착이다. 요도협착은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 다만, 최근에 소변 줄기가 갈라지고 약해지거나 소변을 보고 나서도 잔뇨감이 느껴졌다면 요도협착을 의심할 수 있다. 전립선 비대증과 달리 요도협착은 힘을 줘도 소변이 세게 나오지 않는

고개 푹 숙이고 스마트폰만 보면 생기는 건강 문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 7일에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낮에 남부지방부터 차차 그치겠다. ☞ 오늘의 건강= 스마트폰 사용은 편리함을 주지만, 지나치게 의존하면 스마트폰 중독과 각종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

유럽호흡기학회서 섬유증 신약 성공 가능성 확인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호흡기학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 연례학술대회에서 섬유증 신약의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대웅제약은 섬유증 치료 후보물질 ‘DWN12088’의 호주 임상 1상 결과를 추가 분석해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DW

항생제 내성 관리 및 올바른 사용 위한 협력 구축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과 대한항균요법학회가 국내 항생제 내성 관리와 올바른 사용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을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보건 문제로 경고했다. 항생제 내성은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박테리아로 인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국내 항

가정 식당 학교... 코로나 규제 오늘부터 이렇게

출근길이나 외출 때 우산 준비해야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내린다. 비는 오전 호남과 경남 서부에서 내리기 시작하고 비구름 충청, 경기 서해안, 인천 등으로 넓어진다. 밤에는 수도권 전역과 영서지방, 경북 서부가 비구름 아래 들겠다. 제주도는 먹구름 아래 가끔 비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

빈속에 커피 ‘뜨아vs.아아’ 어떤 게 나을까

아침 공복에 커피부터 마시는 사람이 많다. 일어나자마자 커피머신으로 뜨거운 커피부터 내리는가 하면 출근길에 아이스 커피 한 잔을 사 들고 사무실을 향하기도 한다. 아침 일찍부터 쪄 죽어도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쪄죽따’와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얼죽아’ 어느 쪽이 건강에 더 안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