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으로vs.데쳐서vs.볶아서’ 채소 종류별 권장 조리법

채소에 대해 흔한 오해 중 하나가 익혀 먹으면 영양소가 손실된다는 것이다. 채소에 풍부히 포함된 영양소로 대표적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비타민C이기 때문. 비타민C는 열에 약하기에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가열하면 영양소가 손실된다. 하지만 비타민C만 섭취하기 위해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은 아니다. 채

주말마다 두통 심하다면 원인은 ‘여기’에?

평소에는 괜찮은데, 유난히 주말에 두통이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 주말마다 알 수 없는 두통이 발생하면 대부분 푹 쉬면 괜찮아질 것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이 경우 카페인 중독이 원인일 수 있다. 카페인 중독과 주말에 생기는 두통,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 대부분 직장인은 출근과 함께 커피 1~

오래 아껴둔 술 언제까지 마셔도 될까?

대부분 웬만한 식재료에는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술은 예외로 두는 사람이 많다. 술에는 유통기한이 따로 없다는 주장이다. 정말 오래오래 두고 마셔도 될까? 국민 술 소주는 증류방식을 통해 만드는 술이다. 증류 과정에서 알코올 도수가 높아져 세균번식이 어렵고 변질 가능성이 큰

청소년기 두통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청소년이 겪는 두통은 제때 치료받기 힘들다. 본인이 통증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거나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으로 오해받기 쉽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기(19세 이하)에 처음 군발두통이 나타난 환자의 90% 이상이 1년 이상 진단이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발등뼈 골절, 수술‧깁스 대신 의료용 신발도 효과 있어

최근 연구에 의하면 근육 및 인대 손상을 동반하는 발등뼈(중족골)이 골절됐을 때 의료용 신발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형년 교수는 중족골(발등뼈) 골절에 대해 수술적 치료나 깁스 치료가 아닌 간편한 의료용 신발 착용 또한 효과가 있

보의연, 연례학술회의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도전과 극복’ 개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도전과 극복’을 주제로 오는 25일(금) 오후 1시 45분부터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신종감염병 출현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는 보건·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위협하

위암, 여성이 걸리면 더 위험한 이유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여성 위암 환자의 경우 남성 환자보다 발견이 어렵고 3기 이후 예후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암 발생 중 위암은 12.8%를 차지한다. 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 넘어

방학 때 부쩍 큰 아이, 마냥 좋아하면 안 되는 이유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빨리 큰다고 해서 마냥 안심할 것은 아니다. 아이들의 신체적인 변화를 주의 깊게 보다가 조금이라도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성조숙증은 또래에 비해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는 경우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여아의 경우는 만 8세, 남아는 만 9세 이

가열식 가습기에 화상 입었다면…응급처치 어떻게?

대기가 건조한 봄철에는 가습기 사용이 잦아진다. 그런데 이 가습기로 화상을 입는 사고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베스티안 서울병원에 따르면, 가열식 가습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수증기에 어린이들이 화상을 입고 소아화상센터를 찾는 사례가 작년 대비 2.5배 늘어났다. 이러한 사고는 활동량이 많은 6세

서울대병원 양한광 교수, 국제위암학회 차기 사무총장 선출

서울대병원은 외과 양한광 교수가 최근 열린 국제위암학회 집행위원회(IGCC 2022)에서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4년이다. 국제위암학회(International Gastric Cancer Association: IGCA)는 위암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단체로 199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