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김태훈 교수, 대한비과학회 학술상 수상

고려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김태훈 교수가 지난 3월 13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63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비과학회 학술상은 10년 이상 학회에서 활동한 정회원 중 지난 5년간 연구업적과 학술활동을 심사해 비과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회원 1

치료 걱정에 의료비 스트레스까지…상실감 겪는 암환자

암에 걸렸다는 사실만으로도 걱정과 충격을 주지만, 의료비 부담에 대한 걱정은 삶을 송두리째 흔들리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암으로 인한 '재정독성(Financial Toxicity)' 때문으로 암환자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목적을 앗아가는 주요 원인이라고 14일 밝혔다. 재정독성은 의

마스크 ‘이렇게’ 쓰면 안구건조증 생긴다

코로나19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재택근무와 학생들의 온라인학습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 이용시간이 급격하게 늘었기 때문. 이와 함께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는 것도 안구건조증의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눈이 뻑뻑하고 피로한 일이 잦다면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

목감기-오미크론 함께 예방하는 방법 5

촉촉이 젖은 월요일. 종일 흐리고 곳곳에서 안개비, 는개, 이슬비, 보슬비, 부슬비 내리다가 저녁 무렵 그친다. 강원 내륙지역에선 자정까지 봄비 내린다. 아침 최저 2~13도, 낮 최고 9~17도로 겨울에서 봄으로 징검다리를 건너온 날씨. 사흘 동안 봄비가 미세먼지 씻어내 공기도 맑다. 서해안, 남

운동 시간 vs 강도, 뭐가 더 중할까?

몸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것과 효과만점 고강도 운동법을 따르는 것, 둘 중에 우리 몸에 더 유익한 운동법은 무엇일까? 운동 시간과 강도 모두 중요하지만, 고강도로 오랫동안 운동하기란 쉽지 않다. 어느 쪽을 따라야 할까? ◆ 건강 좌지우지하는 운동 '시간의 법칙' 150분

임플란트 시술 후 치과 빨리 가야 할 합병증

치주 질환이나 충치, 사고 등으로 치아를 빼야 할 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치료 방법은 임플란트다. 우리나라는 인구 1만 명당 임플란트 식립 개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다. 임플란트 시술이 많아지면서 최근 이에 따른 후유증도 다수 보고되고 있다. 특히 보철물이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카드뉴스] 하지재활로봇 이용한 보행치료 안전하고 효과적일까?

하지재활로봇은 보행 회복 또는 유지에 활용되며 보행을 위해 체중을 지지하고 하지 움직임을 돕는데 사용된다. 특히 여러 명의 치료사가 함께 수행하는 복잡하고 힘든 물리치료‧작업치료에 활용되어 치료사가 들이는 힘은 줄어들고,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며, 기립, 보행, 균형 등 하지 재활훈련을 할 수 있는

케이메디허브, 메르스 치료용 항체 작동 원리 규명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메르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 이로써 향후 신규 항체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메르스 바이러스 치료후보물질인 단클론항체(Monoclonal antibo

[카드뉴스] 배부른데 자꾸 먹는 나! ​혹시 ‘음식중독’?

배고프지 않은데 끊임없이 음식을 먹고 계속 먹고 싶다면 음식중독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연구에 따르면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이 먹고 싶은 것도 중독이다. 고칼로리 음식 또한 뇌의 쾌락중추를 자극하기 때문. ​먹으면 먹을수록 뇌의 쾌락중추를 자극하는 열망이 커져 중독된다. 음식중독

술 마신 다음날 어질어질 '숙취’ 아니라고?

과음을 하거나 유독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 술을 마시면 어지러움을 느낀다. 뇌에 충분한 혈류가 공급되어야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한데, 혈류가 급속히 저하되거나 뇌에 이상 현상이 생기면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이 드는 것. 그런데 술 마신 다음날에도 어지러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숙취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