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성은 기자
영유아 고열·두통, '코로나'는 아니라면
아이가 38도 이상 열이 나고 축 처져 있다면, 코로나19 또는 감기를 의심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 집단생활시설에서 전염력이 높고 발열을 동반하는 병에는 코로나19 이외에 수족구가 있다.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4월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중순 또는 7월까지 유행한다. 가톨릭대 인천
두통만? 뇌수막종 의심해야 할 신호
두통이 반복되면 많은 이가 막연한 두려움에 뇌종양을 떠올린다. 뇌종양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뇌수막종의 경우 두통으로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50~60대 성인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 환자 비율이 더 높은 뇌수막종. 두통과 함께 손발이 둔해지고 시력이 흐릿해졌다면 뇌수막종을 의심해볼 수
눈꺼풀 처지는 안검하수, ‘이 질환’에도 취약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가 있으면 백내장 발생 위험이 1.5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안검하수(눈꺼풀처짐)는 위 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눈동자를 더 많이 덥게 돼 증상에 따라 중심 시력에도 영향을 준다. 심하면 상측부 시야장애를 동반한다. 안검하수와 백내장의 연관성에 대한 가설은 있지만, 국내
"심장이 튼튼해야 몸도 건강" 심장에 좋은 음식 8
나이에 상관없이 심장 건강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심장병이나 뇌졸중과 같은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운동과 숙면은 물론 어떤 음식을 먹는지도 중요하다. 해외 피트니스 잡지 맨즈헬스에 따르면,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조절하려면 음식이 중요하다.
건강하게 먹어야 건강 체중을 유지할
고려대 구로병원 은백린 교수, ‘우수 아시아 소아청소년과의사상’ 수상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2022년도 우수 아시아 소아청소년과의사상(Outstanding Asian Pediatrician Award 2022)’을 받았다.
이는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공헌해 온 소아청소년 의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각 나라의 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추천하고 ‘
유난히 예후 나쁜 ‘간암’ 특징 있다
예후가 좋지 않은 간암 특징이 밝혀졌다. 간에서 담즙이 운반되는 통로(담도)에 생긴 ‘담도암’을 닮은 간세포암(간 세포에 발생한 암)이었다.
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은 가장 흔한 원발성 간암으로 암이 발생한 조직세포에 따라 간세포에 발생한 암은 ‘간세포암’, 간 내에서 담즙이 운반하는 통로인 담도에
코로나 신규확진 18만7213명…25일만에 20만명 아래로 급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3일(19만8799명) 이후 25일만에 2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다소 꺾였지만, 위중증 환자는 다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만7213명 늘어 누적 1200만30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달리기 후 찌릿? 방치하면 안 되는 부상 5가지
운동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운동 중 부상을 입는 경우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특별한 도구나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달리기를 하다 보면 발목이나 무릎, 정강이 등이 욱신거리고 찌릿하는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다. 병원을 가야 할 정도로 큰 손상인지, 운동을 계속해도 되는 것인지
‘훌쩍훌쩍’ 코감기vs.비염 구분하려면 코 아닌 ‘여기’ 봐야
아이가 자주 코를 훌쩍인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코감기다. 소아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연평균 6~8회가량 감기에 걸리며, 2세 이하는 더 자주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 코감기와 비염은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데, 비염을 코감기로 오해하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비염은
케이메디허브, 척수손상 하반신 마비 초음파 치료 가능성 확인
초음파 자극으로 척수손상을 치료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하반신 마비 척수손상을 치료할 수 있는 초음파 치료기술 개발 논문을 발표했다.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등 각종 질환으로 척수손상이 오면 다친 부위 아래 운동과 감각 기능이 마비된다. 척수손상은 침습적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