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 가볍게 여기면 안 되는 이유

특별히 아프지 않으면 소홀하게 되는 곳이 치아 건강이다. 만성 염증성 치주질환의 경우 전신 건강과 직결돼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악화돼 발치를 하거나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여러 전신질환에 취약해지기 때문. 건강한 노후를 생각한다면 늦어도 60대 부터는 치과 검진

나이 들수록 골밀도 뚝↓ 뼈 건강에 좋은 음식5

나이가 들수록 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뼈는 무기질, 유기질, 수분 등으로 채워져 있다. 뼈 건강의 기준이 되는 골밀도는 어렸을 때는 낮지만 자라면서 점점 높아진다. 30세 전후로 가장 높아졌던 골밀도는 나이가 들면서 낮아지는데, 특히 여성은 폐경 직후 빠른 속도로 낮아진다.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외형적으로 ‘이렇게’ 달라

척추 건강은 삶의 질과 심리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탓에 청소년기부터 척추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한의사협회지》에 게재된 청소년기 특발척추측만증과 관련한 진단 및 보존적 치료 연구에 따르면, 전체 척추측만증의 약 80~85%는 청소년기에 원인 없이, 우연히 발생

실명 원인 황반변성, 40세 이상에서 꾸준히 증가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나이 관련 황반변성 유병률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나이 관련 황반변성은 선진국에서 60세 이상 인구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질환이다. 나이 관련 황반변성은 고가의 안구내 주사치료를 반복해서 받아야 하여 정책적인 지원 없이는 환자 개인적으로 치료를 지속하기에 경제적

큰 일교차, 뇌졸중 코로나19 함께 예방하려면

4월 첫 월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일교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20도까지 벌어지므로 건강 유의해야겠다. 외출할 땐 쉽게 벗을 수 있는 외투 입고 나서는 것이 좋을 듯. 아침 최저 기온 0~8도, 낮 최고 14~21도.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 ‘나쁨’, 그밖엔 ‘보통’ 수준을

구내염 비슷한 설암, 구분하려면 ‘여기’ 확인해야

혀에 생긴 궤양이 3주 이상 낫지 않고 쉽게 피가 난다면 단순한 입병이 아닐지도 모른다. 구내염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 설암일 수도 있다는 것. 연구에 따르면, 많은 환자들이 통증이 아닌 혀가 부은 듯한 느낌, 음식을 섭취할 때 불편함을 호소했다. 설암은 혀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전체 두경부암의

갱년기 증상, 참지 말고 호르몬치료 해야 하는 이유

여성은 남성과 달리 평균 50세에 난소가 더는 여성호르몬을 분비하지 않는 폐경을 맞이한다. 폐경과 노화가 동시에 진행해 생물학적으로 노화에 더 취약하다. 폐경기 몸과 상태를 잘 이해하고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건강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 갱년기 대표 증상, 안면홍조와 발한 흔히 알려진 폐경기

생활체육 '이 운동' 허리 건강엔 최악

꾸준한 운동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허리 통증은 방치하면 만성화될 수 있고, 허리디스크 질환이나 협착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극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요추염좌로 지난해 210만 여 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등교만 하면 멍하고 집중 못하는 아이, 아침식사 어떻게?

바쁜 아침 겨우 눈을 뜨고 몸을 일으킨 아이에게 우유에 시리얼, 잼을 바른 식빵은 단시간에 후다닥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아침식사다. 금세 눈을 반짝이며 힘을 내지만, 학교에 들어가자마자 머리가 멍해지고 기운이 쭉 빠진다면 이 식사가 문제일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아침식사는 중요하다. 아침식사를

기미‧주근깨 많으면 피부 노화도 빠를까?

피부 노화 주범이 기미‧주근깨를 유발하는 멜라닌세포(색소세포)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강희영 교수 연구팀(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김태형 전공의)은 피부 노화는 섬유아세포가 아닌 멜라닌세포 때문이며, 노화를 늦추거나 멈추기 위해서는 멜라닌세포 노화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