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병준 기자
유전자 절반 일치해도 골수이식 가능
백혈병 환자와 골수 기증자 사이에 특정 유전자형이 절반만 일치해도 골수를 이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이규형 교수 팀은 16~69세의 급성 백혈병 환자
25명과 백혈병 전 단계인 골수이형성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 6명을 대상으로 유전자형이
절반 만
세배는 ‘전신 유산소 운동’
설날에 웃어른께 드리는 세배는 새해 인사이면서 동시에 전신
유산소 운동이다. 따라서 이번 설날 새해 인사를 드려야 할 어른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세배를 드리면 좋은 인상을 남기면서 몸과 마음이 좋아지는 여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효자 물리학자, 백내장 조기예측 기구 발명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일하는 물리학자 라파트 안사리 박사가 개발한 레이저
기구가 백내장 조기 예측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의학자가 아닌 물리학자인 안사리 박사는 아버지에 대한 효심으로 연구를 시작,
차세대 백내장 예측 기구를 만들어냈다. 아버지가 백내장에 걸렸을 때 유일한
꾸준히 운동하려면 동기부여-자신감 중요
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적인 생활습관을 기르려면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스스로
깨닫는 자기 동기부여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생활습관도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얘기다.
캐나다 보건국 사이 이 판 박사팀은 캐나다 성인남녀 5167명을 대상으로 심리적인
굶주림에 남녀 뇌세포 전략이 다르다
배가 고플 때 여성의 뇌세포는 서로 도우면서 ‘버티기 작전’을 펴는 반면 남성
뇌세포는 배가 고프면 자기 다리를 먹는 문어처럼 자기를 갉아먹으며 스스로를 파괴하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굶주림을 더 잘 견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로버트 클락 박사팀은 굶주렸을 때 어떤 변화가 오
술 폐해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술에 세금을 부과해 술값을 올리는 것이 술의 소비를 줄이는 데 있어 금주령,
학교교육 등 어떤 방법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 알렌산더 와겐나르 박사팀은 40년 동안 있었던 ‘술가격-소비’에
대한 연구 112개를 분석한 결과 주세 부과는 금주령 등의 법적 제제, 미
다리가 저릴수록 매일 꾸준히 걸어야
‘팔다리의 동맥경화’라고 불리는 말초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일
꾸준히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말초동맥질환은 팔과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혈액내의 콜레스테롤 등과
같은 물질 때문에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이 질환에 걸리면 다리가
저리거나 찌
“임신 중 술 마시면 아이 술꾼 된다”
임신 중 술을 마시면 자녀가 성장기에 술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주립대 스티븐 영겐톱 박사팀은 새끼를 가진 엄마 쥐를 대상으로 술을
섭취하게 한 뒤 그 뱃속에서 태어난 아기 쥐가 성장할 때 술 냄새에 얼마나 반응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태아일 때 술에 노출
“백혈병 신약 보수티닙, 임상효과 좋다”
차세대 백혈병 항암제로 주목 받아 온 보수티닙(bosutinib)이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으로 치료가 안 되는 내성 환자들에게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임상시험에 의해 밝혀졌다.
와이어스 사의 보수티닙에 대한 제 2상 임상시험은 그간 한국, 미국, 러시아,
중국
“얼음 속 박테리아로 기후변화 안다”
빙하 속에 있는 박테리아의 양과 종류의 수를 분석하면 지구의 기후변화를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티베트 고원연구소 야오 탄동 박사팀은 최근 중국과학원 과학자들과 공동으로
티베트 지역의 빙하 속에서 70년 동안 쌓인 박테리아의 종류와 양을 연간 단위로
측정했다.
그 결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