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병준 기자
중장년 음주운전 더 위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동일하더라도 술이 몸동작을 둔하게 하는 효과는 중장년층에서
더 두드러졌다. 따라서 음주운전은 중장년층에 더욱 위험한 것으로 지적됐다.
미국 플로리다대 사라 조 닉슨 박사 팀은 담배를 안 피우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술을 마시는 50~74세 중장년층 42명과 25~35세 젊은
ADHD 어린이, 비몽사몽 잦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인 어린이는 정상인 어린이보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더글라스 정신건강대학연구소 루트 그루버 박사팀은 7~11세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113개의 질문지를 작성하게 해서 자녀들의 평소 주의력, 행동이 어떤지를
조사한 뒤 ADHD 증
알루미늄 섭취 많으면 치매 2.26배
알루미늄이 알츠하이머병 같은 노인성 치매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비르지니 롱도 박사 팀은 1988~2003년 15년
동안 프랑스 남부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돗물 속의 알루미늄, 규소 성분과
알츠하이머 병 등의 관계에 대해 분석했다
5년간 2kg만 살빼면 지방간 막을수 있는데…
술을 별로 마시지 않는데도 간이 지방에 낀 지방간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과도한 영양섭취에 따른 비만, 당뇨병에서 비롯되는 대사증후군 등과
관련 있는 증세다.
그러나 이렇게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더라도 5년간 2kg만 살을 뺄 수 있다면
간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것으
초교 신입생 4분의1 ADHD 등 정신문제
경기도 고양시의 초등학교 1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조사한 결과,
4명 중 한명 꼴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고위험군으로 진단됐다.
고양시는 지난 해 5월 루돌프 어린이사회성발달연구소에 의뢰해 고양 시내 26개
초교 1학년 5008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해 조사했으며, 응
“어린애 TV보면 머리좋아져”는 거짓말
어린아이가 TV를 보면 인지능력이 향상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생후
2년 이전에 TV를 보면 오히려 인지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어린이병원 메리 슈미트 박사 팀은 어린이 872명을 대상으로
언어, 행동 능력과 TV를 본 시간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성공 욕심 많은 사람, 우울증 잘 걸려
성공, 돈, 명예에 집착하는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도 하지만 반대로 조울증에
걸릴 위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울증은 지나치게 활발해지는 ‘조’ 상황과
침울해지는 ‘울’ 상태가 번갈아 나타나는 정신질환이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 존슨 박사 팀은 조울증 진단을 받은 27명을 포
화 잘내는 사람 뚱뚱해지기 쉽다
적대적이고
화를 잘 내는 사람은 뚱뚱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성 폴브루스 병원 헤르만 나비 박사 팀은 영국인 6484명을 대상으로 1984~2004년
20년 동안 이들의 성격과 비만도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1984년에
적대성 심리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운동해” 문구 보면 괜히 더 먹는다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권하는 슬로건을 걸어 놓으면 자칫 식욕만 당기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아대 돌로레스 알바라신 박사 팀은 연구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체육관에서 운동하세요’ ‘자주 걸으세요’ 처럼 운동을 권장하는 슬로건을
보여 주고
일본서 라식수술 받은 67명 실명 위험
일본 도쿄의 한 유명 안과 병원에서 라식 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67명이 집단으로
각막염에 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신문들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원인은 라식 수술 중 각막 표면을 벗기기 위해 사용하는 수술 기구인 ‘마이크로케라톰(microkeratome)’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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