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천옥현 기자
바이오워치팀
읽기 쉽게 쓰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산업 기자 천옥현입니다.
HK이노엔, 노바셀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도입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은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HK이노엔이 도입한 신약 후보물질은 FPR2(포밀 펩타이드 수용체2) 작용제로 차세대 합성 펩타이드 물질이다. 몸 속에서 면역반응과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FPR2
연매출 1조 블록버스터 꿈 영그는 짐펜트라...美보험시장 90% 이상 확보
셀트리온이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서 운영하는 6개의 모든 공·사보험 영역에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 치료제 짐펜트라(성분 인플릭시맙)를 등재했다. 이를 발판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여 짐펜트라를 한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3대 P
Yuhan Corporation's Q3 Operating Profit Surges 690%
Yuhan Corporation’s third-quarter operating profit has skyrocketed, primarily due to license revenue from its out-licensed non-small cell lung cancer drug Lecl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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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 690% 폭증... "라이선스 수익 효과"
유한양행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기술수출한 '렉라자'의 라이선스 수익 덕분에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3분기 별도 기준 잠정 매출액이 5852억원으로 전년 동기(4688억원)보다 2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5억원으로 같은 기간 690.6%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혈우병약 헴리브라, 국내 비항체 소아환자 대상 약효 첫 입증”
JW중외제약은 국내 중증 A형 혈우병 비항체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한 첫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전까지 해외 연구에서 헴리브라의 소아 환자 대상 출혈 감소 효과가 입증되긴 했지만, 국내 환자의 실제 처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연
FDA, 여성 요로감염 치료제 ‘올린바’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터럼 테라퓨틱스(Iterum Therapeutics)가 개발한 성인 여성의 단순 요로감염(uUTI) 치료를 위한 약으로 ‘올린바(ORLYNVAH)’를 승인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단순 요로감염은 정상적인 비뇨기계 구조를 가진 사람에게 발생하는 감염으로 세균성 방광염이
GC녹십자·노벨티노빌리티, 지도모양위축증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GC녹십자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와 지도모양위축증(GA)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도모양위축증은 노인 실명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인 나이관련황반변성(AMD)이 심화된 형태다. 주로 AMD 말기에 발생한다
“약가인하 정책, 결국 소비자 부담 더 키운다”
약가인하 정책이 제약기업의 성장세를 둔화할 뿐 아니라 소비자 부담을 늘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최윤정 교수는 25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에서 ‘약가 인하 정책이 제약기업의 성과와 행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최 교수와 함께 강
종근당, 3분기 영업이익 반토막...연구개발비 증가
종근당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08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52.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50.6% 감소한 214억원이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1조1469억원으로 지난해 3분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올해 누적 3346억원
셀트리온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총 53만7924주로, 오는 28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네 번째 자사주 매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과 4월, 6월에 각각 약 75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