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적당한 음주’는 괜찮다?

아기 성장 정상…그래도 음주 정당화는 ‘주의’ 임신 초기 적당한 음주는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기서 ‘적당한’ 음주의 양은 와인 한 잔, 맥주 한 캔을 기준으로 주 당 1~8잔(개) 가량을 말한다. 덴마크 코펜하겐 아루스 대학병원의 울리크 쉬올러 케스모델

“값싼 할인점 많이 이용하면 살찐다”

저가형 할인점 이용하는 경우 비만 3배 높아 할인점을 자주 이용하면 비만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할인점의 싼 가격이 거리보다 더 쇼핑 행태를 좌우하며 그에 따라 비만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이뤄진 연구이긴 하지만 가격을 우선으로 한 쇼핑 행태와 비만 간의 상관

몸에 좋은 차, 많이 마시면 전립샘암 위험?

하루에 7잔 이상 마시면 발병률 50% 더 높아져 차를 많이 마시면 전립샘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의외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팀이 21~75세 남성 6016명을 대상으로 37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조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차와 커피, 알코올의 섭취 및

혼자 사는 외로움은 수명 단축시킨다

65세 이전 사망률 24% 더 높게 나타나 혼자 사는 사람은 가족이나 동거인이 있는 사람들에 비해 수명이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의대의 디팍 바트 교수 연구팀이 세계 각국의 45세 이상 성인 4만 5000명을 4년여 간 추적 조사한 결과로, 이 같은 주제로는 지금껏 이뤄진 연구로서는

호텔의 TV리모컨, 전등 스위치 세균 조심!

침대 머리판, 화장실 손잡이 등은 비교적 깨끗 호텔에 묵을 때 TV리모컨을 만질 때는 가급적 손을 씻는 게 좋을 듯하다. 호텔에서 가장 세균이 많이 서식하는 곳이 TV리모컨과 전등 스위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휴스턴 대학, 퍼듀 대학,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의 공동 연구팀은 텍사스, 인디애나,

건강을 생각하면…야외 바비큐 이렇게

지방은 미리 손질하고 천천히 구워라 캠핑이 여가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경우가 늘고 있다. 바비큐 그릴 세트를 차에 갖춰놓기도 한다. 그러나 고기를 굽는 방법에 따라 암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서 한편으로는 주의할 점도 있다. 야외 바비큐의 맛을 느끼면서도

가정 스트레스, 여자아이 성조숙증 부른다

부모 이혼 겪을 때 사춘기 10세에 시작하기도 ‘가정의 붕괴 등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여자 아이들이 성조숙증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나오고 있다. 지난주 영국 첼트넘에서 열린 과학 페스티벌(Cheltenham Science Festival)에서 에든버러 대학 리처드 샤프 교수는 부모

시간 낭비일 뿐인 건강 습관 8가지

저녁 8시 이후 먹지 말라는 것 등 불필요 건강에 대해 철칙처럼 받아들이는 상식들이 있다. 그러나 이중 상당수는 별 근거가 없는 허구다. 주변에서 얘기하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굳게 받아들이는 건강 상식들은 어떤 것일까. 건강에 해로울 것까지는 없지만 철저히 따르는 건 시간낭비일 뿐인 몇 가지 건강 습

“아이들 계속 뚱뚱하면 수학 잘 못해”

불안, 걱정, 우울증 빠지는 내면화행동장애 탓 비만인 아이들은 표준 체중인 아이들에 비해 수학 성적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비만과 성적 간에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증명한 것은 아니며 뚱뚱한 아이들에게서 ‘내면화행동장애(internalizing behaviors)’ 가 많이 나

머리 어지러울 땐 먼저 물을 마셔라

현기증의 다양한 원인…철분부족·편두통 등많은 사람들이 간혹 현기증을 느껴봤을 것이다. 흔히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날 때 어질어질했던 경험이 많겠지만 현기증의 원인은 생각 이상으로 여러 가지이며, 또 우리 몸 상태에 대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이 13일 소개한 ‘현기증의 다양한 원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