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배 해도 정자수 크게 줄지 않는다”

  기존 연구와 달리 체질량지수 높아도 별 상관없어   술과 담배를 즐기는 남성들에게는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다. 흡연과 음주가 남성들의 생식능력을 감퇴시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런 통념과는 달리 정작 남성의 정자 숫자를 감소시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 커뮤니티 의대 앤드

나이보다 젊다고 생각만 해도 치매 예방

늙었다고 생각하면 5배가 걸릴 확률 높아져 자기 자신이 실제 나이보다 더 젊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스로 늙었다고 생각하는 경우, 젊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5배나 더 높다는 것이다. 영국 엑스터 대학 연구팀은 60~70세의 노인을 두 그룹

음주측정처럼 호흡으로 암 진단 가능?

냉동 보관한 호흡으로 혈액 검사 없이 검사 운전자의 호흡으로 음주측정을 하는 것처럼 간단하게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곧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미국 임상종양학협회에서 공개된 이 진단법은 일명 ‘음주측정형 암진단기’로 불리는 것으로, 환자의 호흡을 통해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여름철에 권할 만한 10가지 슈퍼푸드

키위, 아스파라거스, 딸기, 시금치, 레몬 등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다. 여름철은 그런 점에서 축복받은 계절이다. 각종 과일과 야채들이 쏟아져 나온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최근 선정한 ‘특히 건강에 좋은 여름철 슈퍼푸드 10가지’를 소개한다. 키위 달

아빠가 늦게 본 아이들이 더 건강하다?

염색체 말단부분 텔로미어 더 길게 나타나 아빠가 나이 들어서 아이들을 낳을 때 그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팀이 필리핀의 남성 1700여 명을 상대로 3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아빠의 나이가 많은 아이들일수록 텔로미어(telomer

여성들 큰 가슴은 오염물질 저장고?

지방조직 농도 높아 독성물질 쌓일 수 있어 “여성들이여, 큰 가슴을 너무 탐내지 마라.” 미국의 메디컬 데일리는 지난 8일 환경 분야 여성 저널리스트인 플로렌스 윌리엄스가 최근 펴낸 ‘가슴: 자연적인 것과 비자연적인 것의 역사(Breasts: A Natural and Unnatural Histor

잠 모자라면 정크푸드 많이 찾는다

좋은 음식 못 고르고 고열량 음식에 끌려 ‘수면 부족 상태가 되면 좋은 음식을 고르는 눈이 약해지고 정크푸드를 더 많이 찾게 된다.’ 미국에서 최근 수행된 2건의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이 사람들에게 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보여주고 뇌의 상태를 관찰하는 실험을 했는

“우유와 맥주 마시면 날씬해진다”

생쥐 실험서 숨은 비타민 성분이 비만 예방 효과 우유와 맥주 속에 숨은 비타민 성분이 들어 있으며 이 성분이 비만 등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로잔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의 연구팀이 ‘기적의 분자’라고 명명한 니코틴산아미드 리보사이드(nicotinamide riboside

부부끼리 한 침대에서 자기만 해도 건강

안전한 느낌에 행복 호르몬 분비 늘어나 부부나 커플이 같은 침대에서 자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관계를 영위하는 커플이 잠을 같이 잘 때면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심리학과 웬디 트록셀

"하루 커피 3잔 마시면 알츠하이머 예방"

인지능력 손상자들 혈중 카페인 농도 낮아 치매 예방을 위한 처방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하루에 커피를 3잔 마시면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과 마이애미 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 경미한 인지능력 손상(m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