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식염수 하나로 담관 잔류 결석 해결
쓸개즙 이동 통로인 총담관에 생긴 결석은 치료해도 남아 있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연구진이 잔류 결석 제거의 간단한 해결법을 제시했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팀이 2014~2015년 5개 의료기관에서 총담관 결석을 제거한 환자 148명을 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명의와의 수다] 임플란트, 평생 쓸 수 있을까?
"치아는 소모품이다."
강한 힘을 받거나 나이가 들면 치아는 금이 가고 깨진다. 치아의 대체품으로 각광받는 임플란트는 다른 어떤 보철물보다 우수해 '제2의 치아'라고 불린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이면 평생 2개의 임플란트가 보험 적용이 가능해 특히 노년층의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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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식도암 치료, 방사선량 늘려도 무방
방사선 치료의 강도가 세면 부작용도 커진다는 상식이 뒤집혔다. 경부식도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은 방사선의 선량보다 종양 침범 양상이 더 주요한 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 표준치료의 방사선 선량을 높이는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
26일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준원 교수 연구
재판 불출석 최순실, 둔부 욕창?
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 사건 피고인 최순실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최 씨의 구체적인 병명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둔부 욕창'으로 추측되고 있다.
25일 서울고법 형사4부는 최순실 씨의 항소심 재판을 열었지만 재판은 궐석 재판으로 진행됐다. 국정 농단 항소심 재판의
췌장 로봇수술, 합병증 발생률 0% 도출
췌장 및 십이지장 수술에서 로봇수술이 개복수술과 복강경 수술보다 부작용과 회복력에서 크게 두 배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장진영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로봇 췌십이지장 절제술을 개발해 올해 초 100개의 사례를 달성했다. 25일 장 교수팀은 그간 시도한 로봇수술을 분석해 개
배우자 유무, 남성 목숨에 영향?
돌아갈 곳이 있는 자의 행복일까. 독신 남성이 배우자가 있는 남성보다 자살 생각률이 6배나 높다고 밝혀졌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군장대 간호학과 안준희 교수팀의 '한국 성인의 성별에 따른 만성질환과 자살 생각의 관련성' 연구 결과를 전했다. 이번 연구는 2013~2
당뇨병 예방하려면 햇볕을 쬐라 (연구)
비타민D가 부족하면 당뇨병 발생 가능성이 5배 이상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서울대학교와 미국 샌디에이고 의과대학이 샌디에이고의 903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997년에서 1999년 사이 병원을 찾은 성인 중 전당뇨(pre-diabetes)나 당뇨의 증상
여드름 약 부작용, 7년간 300명 임신 중절
여드름 치료약 때문에 임신 중절을 한 임신부가 7년간 300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밝혀져 계획 임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임산부약물정보센터는 중증 여드름 치료약 성분인 이소트레티노인이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7년간 650명의 임신부가 임신 중 해당 약물을 복용했고, 복용
차병원 "재수술로 한예슬 흉터 최소화"
배우 한예슬 씨의 지방종 제거 수술 의료 사고 후폭풍이 거세자 차병원 측이 "재수술"을 언급하며 공식 사과했다.
차병원 측은 23일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다시 한번 사과한다"며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사진만을 기초로 판단한다면 성형외과적 치료를 통해서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
한예슬 후폭풍, 'VIP 증후군'에 청와대 청원까지
배우 한예슬 씨가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의료 사고 소식을 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예슬 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 사고를 당했다"며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다"며 수술 부위를 공개했다.
한예슬 씨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