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복합신약 '텔로스톱' 출시

  일동제약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인 텔로스톱(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 성분)의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지역 병의원 소속 전문의 2백여명이 참석해 텔로스톱의 약물정보와 고혈압.고지혈증에 대한 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JCI와 교류 업무 협약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JCI)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JCI는 미국 오크브룩에 본부를 둔 비영리 기관으로,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등 수십 가지 평가항목에 대

“한국인 고기 더 먹어야” 70%가 권장량 미달

  지나친 육류 섭취가 비만 등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만, 한국인은 좀 더 고기를 먹어야겠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고기를 권장량 이하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65세 이상 할머니들은 고기를 권장량만큼 섭취하는 비율이 10%에도 못 미쳤다. 단

발효식초, 비만-동맥경화 예방 확실한 효과

  발효식초가 비만과 동맥경화를 막고 지방간 축적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와 함께 복분자식초와 발효옻식초의 이 같은 건강 기능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두 발효식초를 개발해 올해 특허 등록했다.

잘 나가는 모기 기피제...안전성 꼼꼼 확인을

  여름철 레저 활동 인구가 늘면서 모기기피제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 모기기피제 시장규모는 4백억원에 이르며, 해마다 20% 이상 고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제품에 사용된 유효성분에 따라 안전성과 효과지속 시간 등이 달라 구매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국

10년 이상 흡연남 80% 정액 이상, 난임 위험

  흡연기간이 길어질수록 정자 기능에 이상이 생겨 난임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하루 1갑씩 10년 이상 흡연한 남성 10명 중 8명은 정액검사에서 비정상 소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일병원 비뇨기과 서주태 교수팀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1년간 난임

‘묘약’ 특허 잇단 만료... 요동치는 ‘남성 시장’

  1990년대는 전 세계 고개 숙인 남성들의 해방기라 할 수 있다. 수술과 주사제에 기대 온 발기부전 치료가 먹는 약의 시대를 맞았기 때문이다. 협심증 신약을 개발하던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가 소 뒷걸음치다 쥐 잡듯 건져낸 비아그라(실데나필 성분)는 그야말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턱밑, 아랫배에.... 이게 뭐야? 털보가 된 그녀

  20대 직장여성 A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스트레스다. 생리주기가 들쭉날쭉하고, 생리통도 심한데 두 달 전부터 몸에 털까지 많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곤혹스럽게도 남자처럼 턱과 복부에 털이 많아져 사귄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가 눈치챌까봐 내심 불안하기까지 하다. 매끈한 피부를 갖고

온라인팜 신임 대표에 우기석 상무 선임

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인 약국 영업 및 마케팅 전문 온라인팜은 약국사업본부장인 우기석 상무를 지난 17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 신임 대표이사 상무는 한미약품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종병영업부, 마케팅전략, 약국영업부 등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온라인팜 약국사업본부장으로서 약국 마케팅과 영업을

보건산업진흥원장에 이영찬 전 복지부 차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이영찬 전 보건복지부 차관(56)이 18일 임명됐다.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한 신임 이 원장은 행시 27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에서 홍보관리관, 건강보험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뒤 차관을 지냈다. 현재 경희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