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35세 이상 고령 임신, 임신 중독증 위험 높다
임신중독증으로 진료를 받은 산모 3명 중 1명은 35세 이상 고령임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성 고혈압으로도 불리는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 산모에게 나타나는 고혈압이나 부종, 단백뇨 등의 증상을 말하며, 이러한 증상이 악화되면 산모와 태아 모두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9일
병원 진료비 내역서 암호처럼 모호, 부실
병원마다 제각각인 진료비 세부내역서가 내용도 부실하고, 환자가 보기에 암호처럼 어려워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병원에서 환자에게 발급해주는 진료비 세부내역서는 진료 세부내용 확인은 물론, 본인부담 진료비 파악과 필요 시 진료 세부내용 검증에 유용하다.
지난 6일
로슈진단, “저평가된 진단 가치 높일 것”
상대적으로 치료과정에서 저평가돼 있는 진단검사는 실제 의학적 판단과 치료 결정을 좌우하는 필수적인 부분이다. 환자의 유전적, 체질적 특성에 맞춰 꼭 맞는 치료법을 제공하는 맞춤의료 역시 진단의 가치를 높여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다.
다국적기업인 한국로슈진단의 리처드 유 대표이사는
노벨의학상 탄 개똥쑥, 엇다 쓰는 물건인가
중국이 ‘개똥쑥’에서 말라리아 치료제 성분을 찾아내 첫 노벨의학상을 받으면서 개똥쑥의 다양한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 국화과 쑥속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인 개똥쑥은 항산화.항균 효과가 함께 다양한 암종에 대한 증식억제 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영어, 수학으로 태교... 임신부 절반 스트레스
태아의 두뇌 발달을 위한 태교도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영어나 수학 등 학습 태교를 한 임산부의 절반 정도는 태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부담감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대목동병원은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병원을 찾은 임신부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188명을
고령의 암 환자 ‘노쇠 지수’ 따라 수술 결정을
고령의 암환자는 수술 뒤 합병증 등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어 수술 결정을 선뜻 내리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신체적으로 건강해 수술 가능한 저위험군 환자여도 지레 겁먹고 수술을 포기하는 바람에 완치될 기회마저 날릴 때도 있다. 하지만 수술 전 노쇠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예후를 효과적으로
당신이 지금 다니는 병원, 인증받은 곳인가요?
병원을 이용하는 국민 10명 중 8명은 의료기관 인증제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2주기를 맞고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잠 못 드는 워킹맘 매년 급증... 30대 가장 심각
‘잠’만한 보약이 없지만,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젊은 ‘워킹맘’들의 꿈나라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최근 각종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30대 여성들이 해마다 10% 넘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추석 기간, 돌싱들 가장 마음 상한 일은...
배우자와 이혼하고 홀로 사는 이른바 ‘돌싱’들에게 지난 추석 명절이 마냥 즐거울 수는 없다. 실제 명절 기간에 기혼부부인 친척들을 만나며 남녀 모두 스스로에게 부정적 인식을 갖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업체인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공동으로 지난
방귀가 잦거나 냄새 심하면... 건강에 문제?
한국인은 방귀 냄새와 횟수에 매우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귀가 잦거나 냄새가 지독하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30일 대한대장항문학회가 10-60대까지 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51.8%가 방귀 횟수는 건강과 관계가 있다고 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