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임신 출산 등 5개 바우처, 카드 하나로 통합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해 정부가 제공하는 전자바우처서비스가 카드 하나로 통합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전자바우처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해당 바우처별로 다수의 금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5개 복지바우처카드를 1개의 국민행복카드
암에 걸려도 3명 중 2명은 이제 생존
사실상 완치된 것으로 보는 국내 암환자의 5년 암생존율이 70%에 육박해 환자 3명 중 2명 이상은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에서 이뤄지는 개인암검진에 밀렸던 국가암검진 수검률도 크게 향상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 권고하는 검진 주기에 따라 제때 암
한미약품 “함께 커가자” 국내사와 신약 협력
올해 글로벌 제약시장을 휩쓴 화두는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이른바 개방형 혁신의 핵심은 경쟁력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 제약사를 찾아 R & D를 네트워킹하는 것이다. 초대형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큰 성과를 낸 한미약품이 국내사와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탈모 방지제 정말 효과 있나” 샴푸 등 재평가
샴푸와 헤어토닉 등 의약외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탈모방지제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탈모방지제 135개사 328개 제품의 유효성을 재평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평가는 최근 ‘탈모 방지 또는 모발의 굵기 증가’를 목적으로 사용하
달콤한 키스? 세균-미생물 대이동...충치 비상
젊은 연인들의 로맨틱한 성탄전야는 성공적인 키스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달콤한 키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정을 듬뿍 담아 충치를 선물하는 실례가 될 수도 있다. 건조한 겨울날씨로 입안이 바짝 마르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초콜릿, 와인을 곁들이며 분위기를 잡는 동안 충치균은 입 속에서
“장수가 재앙” 홀몸 노인 4명중 1명 ‘4중고’
장수는 미덕이다. 하지만 병들고, 외롭고, 가난하고, 일상의 문제를 처리하기 힘든 4중고가 동반되면 재앙이 될 수 있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홀몸노인의 수도 크게 증가하면서 실제 홀몸노인 4명 중 1명은 4중고(苦)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적 노후준비는 물론, 공적
의료계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땐 전면 파업”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로 대두된 의료일원화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양.한방 의사단체와 정부가 모여 구성한 의료현안협의체의 합의문 초안에 의료일원화에 앞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허용하는 정부 중재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료계는 강력히 반발했고, 한의계 역시 의료일원화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강국 초석 놓는다
삼성의 바이오사업이 기세를 올리고 있다. 잇단 바이오시밀러 개발 성공과 함께 위탁생산 규모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채비를 갖추고 있고, 파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대와 기존 바이오신약의 특허 만료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출시가 예상되는 등 사업기회 역시 뒷받침되고 있다.
독감 사망 매년 2900명... 65세 이상엔 치명적
추운 날씨에 면역체계를 어지럽히는 대표적 감염병은 독감이다. 독한 감기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국내에서 독감 사망자는 연평균 2900명에 이른다는 연구도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독감 사망률은 젊은 층보다 1백배 이상 높아 일반 감기처럼 가볍게 여기면 곤란하다.
독감은 바이러스가 상부
간암 위험 B형간염 40, 50대가 절반 차지
국내 B형 간염 환자의 절반 이상은 40~50대 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사이트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B형 간염 환자 수는 32만8585명으로, 31만8167명이었던 전년과 비교해 3.3% 증가했다. 최근 4년간 해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