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저녁 되면 붓는 종아리... 골반도 점검해야
저녁이 되면 다리가 부어 종아리를 마사지하는 여성들이 눈에 띈다. 흔히 ‘아톰다리’라 불리는 하체부종은 오래 서있거나 앉아 있으면 잘 나타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주 생기고 붓기가 잘 안 빠진다면 골반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심장에서 하체로 내려온 체액
조기폐경 빠른 치료 필수, “난소기능 복원 병행해야”
30세 이전에도 1000명 중 1명꼴로 폐경을 맞을 만큼 조기폐경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조기폐경으로 진단되면 피임약 계열의 호르몬제를 처방받는데, 정상적인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쉬즈한의원 강남점 고지은 원장은 “그냥 생리만 나오는 것
초음파로 뱃살 감소, ‘사이저’ CE MDD 획득
피부 및 비만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클래시스는 자사의 복부둘레 감소 의료기기인 ‘사이저(SCIZER)’가 유럽 의료기기 인증인 CE MDD(Medical Device Directive)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CE MDD는 유럽연합(EU)이 정한 의료기기의 품질과 성능,
여름 앞둔 비만약 시장, 수입 신약 경쟁
여름 앞에서 비만약 시장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비만 신약 2종이 국내에서 맞붙게 됐다. 지난해 일동제약이 비만약 ‘벨빅’을 출시한 데 이어 광동제약이 지난 2일 ‘콘트라브’를 발매했다.
지난 2010년 비만약으
휴베나, 신임 대표이사에 박병무씨 선임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베나는 신임 대표이사에 박병무 전 한국존슨앤드존슨 전무이사를 영입한다고 2일 밝혔다.
1988년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병무 신임 대표는 2002년 연세대 경영대학원과 2013년 숭실대경영대학원에서 각각 석사, 박사 학위를 취둑했고,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영업본부장을
‘쁘띠성형’ 타고 ‘필러’ 붐업, 경쟁 격화
고령화로 동안성형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수술 부담을 줄인 필러 생산은 지난해 크게 늘었다. 국내 미용성형 시장의 볼륨이 커지면서 국산 필러와 수입 필러 간 시장 쟁탈전도 치열하다. 국내뿐 아니라 급팽창하고 있는 중국 시장으로 경쟁의 불꽃은 옮겨 붙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
기스트암약 ‘스티바가’, 위험분담제로 급여 적용
바이엘의 다중 표적항암제인 ‘스티바가(레고라페닙 성분)’가 위험분담계약제를 통해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게 됐다. 이로써 국내에서 위험분담계약제를 적용받는 약은 모두 10개로 늘어났다.
비급여 고가약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위험분
고혈압약 카나브, 복합제 시장 정조준
국산 고혈압 신약 ‘카나브(피마살탄 성분)’로 국내 시장을 평정한 보령제약이 카나브 패밀리의 라인업을 강화하며 고혈압 복합제 시장에서 질주 태세를 갖췄다. 현재 준비 중인 복합제 개발과 출시가 모두 끝나면 국내외에서 카나브 패밀의 매출은 연간 2000억원에 이를 전
난임은 아내 탓? 임신 전 관리 외면하는 남편들
임신 전 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은 여성 5명 중 1명 정도만 남편과 함께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과정에서 여성에게 요구되는 책임에 비해 남성에 대한 관리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일 제일병원 비뇨기과 최진호,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에 따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학 치료 방식 주목
최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다양한 통증과 질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 관점에서의 치료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뿌리한의원 이의준 박사는 “교통사고로 전신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 외상이나 골절 등 뼈의 이상뿐 아니라 근육 손상, 신경계통 이상도 흔하게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