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폐동맥 고혈압 신약 국내 시판 허가

바이엘의 폐동맥 고혈압 신약인 아뎀파스정이 국내 시판 허가를 얻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후 지속 또는 재발하는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 성인 환자의 운동능력을 개선하는 데 아뎀파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 질환은 폐동맥 급성 혈전색전이 녹지 않고 남아

흡연 첫 경험 10~13살... 담뱃값을 올려라

  지난 10년간 요지부동이었던 담뱃값이 오를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받아들인 것인데,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가 바로 담뱃세 인상이다. 지난 2005년 국제법으로 발효된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의 당사국 총회 의장국이 현재 우리나라지만, 국내 금연정책은 그동안 후진적 수준

당뇨 환자 10년새 2배...전단계도 무려 610만명

  국내 당뇨병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은 혈당 조절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이 자체 빅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당뇨병 환자는 배 이상 늘었다. 2002년 188만여명이던 당뇨병 환자는 2012년 442만여명으로 135%나 증가했다.

‘일해백리’ 마늘, 콜레스테롤도 낮춰준다

  거의 모든 음식의 양념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마늘이다. 우리나라에서 마늘의 기원은 유구하다. 단군신화에서 등장하는 마늘은 학계에서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널리 심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랜 기원만큼 마늘의 효능은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코끝을 알싸하게 만드는 강한 냄새만 빼면 모

중소병원도 부대사업... 의료 영리화 다시 논란

앞으로 중소병원도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숙박업과 여행업 등 부대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일정 범위에서 의료업이 아닌 부대사업을 위한 자법인 설립도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무좀... 흑색종... 화려한 손발톱의 우울한 뒤편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면 여성들의 손발톱은 화려해진다. 매니큐어나 페디큐어로 멋을 낸 형형색색의 손발톱은 여성 패션의 마침표와 같다. 이런 아름다움의 이면에 감추고 싶은 비밀도 있다. 바로 손발톱 무좀이다. 피부의 일종인 손발톱에 가장 흔하게 생기는 질환이 무좀이다. 곰팡이 감염이 원인이다. 손

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멕시코서 시판 허가

  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10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로부터 최근 카나브 시판 허가를 받아, 이르면 내달 초부터 현지에서 ‘아라코’라는 이름으로 처방될 전망이다. 아라코는 ‘한국에서 온 ARB(안지오텐신-2 수용체 차단제)’라

신풍제약 52돌...글로벌 기업 도약 다짐

  신풍제약은 최근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열고, 혁신적인 신약연구개발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본사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유제만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해야 할 때”라며 “제네릭 제품과 시장에서 차별화되는 개량

캠핑장 성가신 모기, 어떻게 퇴치할까

  여름철 캠핑지에서 가장 성가신 불청객은 모기와 같은 해충이다. 이 때 꼭 빼놓지 않고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이 바로 모기퇴치제품이다. 흔히 쓰이는 이런 제품도 화학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6개월 미만 유아에게 사용하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모기퇴치제는 살충제

월드컵 코 앞....감독들 선수 ‘잠자리’ 노심초사

브라질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전열을 가다듬는 각국 선수들의 땀방울도 한층 굵어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감독들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흘려야 할 땀을 다른 곳에 쏟아 부을까 노심초사다. 대회 기간 중 섹스 때문이다. 섹스 금지령을 내린 상당수 감독들은 경기력 저하를 우려한다.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