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탈모에 어성초가 특효? 모발이식학회 발끈
어성초는 삼백초과의 식물이다. 약모밀이라고 하는데, 피부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해 민간에서는 환을 만들어 먹거나 달여서 바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발모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어성초를 찾는 손길이 부쩍 늘고 있다. 어성초를 함유한 발모팩과 발모수 등 관련 화장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과
PET-CT 검진 때 피폭량 환자에 꼭 알려야
앞으로 건강검진을 위해 PET-CT 촬영을 하게 될 경우 담당 의사는 수검자에게 방사선 피폭량에 관한 정보를 안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소비자원, 대한핵의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표준 안내문과 의료기관 권고사항을 확정해 오는 7일
빈곤층 아이들 굶든가 비만 허덕
보릿고개 시절은 지났지만, 빈곤가구 아동의 절반 가까이는 먹거리를 살 돈이 없는 식품 빈곤 상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복지부가 발표한 만 18세 미만 아동종합실태조사를 보면 최저생계비 120% 소득 수준인 차상위가구와 기초수급가구 등 빈곤가구 아동의 42.2%는 식품 빈
근육은 남자만? 곽정은 “여자에게도 자유”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방송에서 근육운동을 예찬해 화제다. 이혼 후 달라진 몸매 때문에 근육운동을 시작하면서 몸 관리는 물론, 자신감을 되찾는 등 삶을 대하는 방식도 바뀌었다는 것이다. 곽씨는 “여자에게 근육은 자유”라고 말했다.
당신도 거북목? 이렇게 진단해보세요
최근 종이책 대신 전자책(e-book)으로 독서하는 인구가 늘면서 근골격계 질환에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주로 화면이 큰 스마트폰이나 휴대하기 편한 테블릿PC로 이동 중 전자책을 읽으면서 목과 허리에 부담을 주는 양상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다보면 대부분 목이 구부정하게 앞
에볼라 공기로 전파 안돼...지나친 공포 금물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 때문에 ‘피어볼라(Fear+Ebola)’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자 대한의사협회가 에볼라에 대한 지나친 우려를 차단하고 나섰다.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와 대한예방의학회는 지난 3일 “에볼라는 감염자의 체액과 혈액 등을 직접 접촉했
“비만과의 전쟁, 복지 차원 정부가 나서라”
전 세계는 비만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2004년에 비만을 질병으로 단정했다.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해졌다는 뜻이다. 실제 비만은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 등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 가운데 하나다.
국내에서도 비만 치료를 위한
아픈 그대, 당신을 위한 리본의 색깔은?
리본은 주목도를 높인다. 멋을 부리거나, 물건을 포장할 때에도 화룡점정을 장식하는 것은 리본이다. 20세기 후반부터는 패션을 벗어나 특정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매개체로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리본의 색깔로 특정 질병과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식의 캠페인이 만국에서 전개된 것이
“환자 중심 의료 패러다임 헬스IT로 실현될 것”
21세기 의료산업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 의료비라는 공통분모를 상쇄할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돌파구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분야가 바로 IT융합 헬스케어산업이다. IT 강국인 한국은 이 분야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할 잠재력을 지닌
황반변성 환자 급증...최근 5년새 4만 명이나
노년기 시력 저하의 주된 원인인 황반변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부가 변성돼 시력이 감소하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을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일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