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감기 질염, 어떻게 예방할까

  질염은 여성 10명 중 7명이 겪고 있을 만큼 흔한 여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주로 냄새, 가려움, 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부끄럽게 여겨 방치하거나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세정제 없이 물로만 씻거나, 소금이나 식초를 희석한 물로

한림대, 내달 학생정신건강 국제 심포지엄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과 함께 다음 달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학생정신건강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학교, 성장과 회복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싱가포르 정신건강연구

치료제 없는 기능성소화불량, 한방으로 해결?

  한방치료의 핵심은 침과 한약이다. 최근 국내 한방병원들이 세계적 학회와 학술지에 침과 한약의 임상 효과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를 잇따라 내놨다.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에 대한 침 치료 효과와 한약의 간독성에 대한 속설을 뒤집는 임상연구 결과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환인제약, '긍.신.공' 캠페인 1분기 시상

  국내 제약사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색적인 사내 캠페인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환인제약은 최근 ‘긍.신.공’ 캠페인에 대한 1분기 시상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환인제약의 경영방침인 긍정과 신뢰, 공감을 테마로 한 이 캠페인은 내부 의사소통을 강

넋 빠진 보건당국... 메르스 의심자 중국 출장

  메르스 감염 의심자인 40대 남성이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의 메르스 관리체계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메르스 의심자가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27일 확인하고, 국제보건규칙(IHR) 규정에 따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가정용 살충제 12종 “발암 우려” 판매중지

  디프로필이소신코메로네이트 성분을 함유한 가정용 살충제(기피제) 12개 제품의 판매가 중지되고, 시중에 유통 중인 7개 제품이 회수된다. 디페노트린 등 5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사용 시 주의사항이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의약외품 살충제 6개 성분, 160개 제품에 대

국내외 제약사, 윤리경영 아카데미 첫 개최

  제약업계 자율준수프로그램(CP) 업무 담당자들은 한국제약협회 공정경쟁규약의 전반적인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지만, 연구자주도 임상시험과 강연 및 자문 부분에서는 규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모호한 부분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혼란스러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

분당서울대병원-마크로젠, 정밀의학 공동연구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맞춤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정밀의학 공동연구를 위해 협력 TFT를 구성하고, 양 기관이 확보하고 있는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암과 희귀질환을 연구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6일 마크로젠과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의료 및 유전체 정

새롭게 눈뜨는 세상.... 실제 의사 출연 뮤지컬 화제

  의료봉사를 통해 담담하게 삶을 정리해가는 안과의사 혁기, 삶의 목적을 잃고 방황하는 레지던트 지원, 그리고 시력을 잃어 가면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지혜와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고망마을 사람들. 이들이 ‘눈’이라는 영혼의 창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서로를 어루만지면

국립암센터 '암환자 지지의료' 국제회의 내달 개최

국립암센터는 내달 10일 ‘신개념 암환자 지지의료’를 주제로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암환자 지지의료의 국내외 동향을 살펴본다. 이번 심포지엄의 키워드는 완화의료와 생존자 관리다. 임종기 환자에 대한 호스피스에 국한됐던 완화의료를 암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