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공항체크로 대유행 못막는다

우리나라에도 신종 플루가 대유행할 것인가? 2일 신종 플루 의심환자였던 인천의 버스운전기사가 일반 독감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만약 이 남성이 신종 플루였다면 뚜렷한 경로도 모른 채 감염돼 버스 안의 수많은 사람을 통해 급속히 확산될 수 있었기에 그야말로 ‘공황 상태’가

“신종 플루 추정환자, 환자 맞다”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국내 첫 추정환자였던 50대 수녀가 확진환자로 판명됐지만 일부 언론에서 국내 전파의 핵이 될 것으로 우려한 인천의 버스기사는 음성으로 밝혀졌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의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2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 수녀를 공항에서 숙소로 데

[SI]황금연휴 뒤 돼지독감 확산 우려

연휴를 맞아 대거 해외로 나간 50만 명 정도의 여행객들이 돌아올 다음 주가 돼지인플루엔자(SI) 확산의 새로운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일부터 시작된 연휴에 멕시코를 제외한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지로의 비행기 표는 이미 4월초 동난 상태다. 세계보건기구(WHO

아동학대 보고도 신고 안하면 벌금

매년 부모에게 맞아 숨진 아이가 평균 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가족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발간한 ‘2008년 전국 아동학대 현황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지난해 전국 44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접수된 아동학대 상담신고 건수는 9570건으로 2001년에 비해 2.

[SI]비상 중앙대책본부 24시간 가동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직접 지휘하는 중앙 돼지독감(SI) 대책본부가 30일부터 24시간 비상 체제로 가동됐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한국 시간) SI와 관련한 전염병 경계 단계를 4단계에서 5단계(세계적 대유행 임박 단계)로 올린 데 따른 것이다. 전재희 복지부

[SI]“돼지독감, 이제 실제상황”

“여태까지가 민방공 훈련이었다면 이제는 실제 상황입니다. 돼지독감 대유행을 막기 위해 국민 모두가 이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돼지독감(SI)에 관한 한 국내 최고 권위자인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세계보건기구가 30일 SI에

한의사-약사 잇따른 자살 “충격”

강원도 집단자살과 연예인 자살에 이어 이번에는 한의사, 약사 자살까지 이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터넷 얼짱 출신 배우 우승연(26) 씨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된 28일 경남 김해시의 모 요양병원 한방과에 근무하는 한의사 L(29, 여)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SI]“돼지독감 치료약 타미플루 부족”

질병관리본부는 돼지 인플루엔자(SI) 대유행에 대비, 치료와 예방약으로 사용되는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의 비축량을 현재의 240만 명 분에서 500만 명 분으로 늘리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 700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질병관리본부는 “SI가 크게 유행하면 전 인구의 10%인

한국화이자, 이동수 대표 체제 출범

한국화이자제약은 신임 대표이사에 이동수 마케팅 전무를 선임했으며 , 5월 1일부터 조직을 4개 사업부로 나눠 각각의 사업부을 총괄할 임원을 27일 발표했다. 신임 이동수 대표이사는 화이자제약 대표이사직과 프라이머리캐어 사업부의 총괄직을 겸임하다. 1998년 한국화이자에 학술부장으로 입사한 이 대

[SI]대재앙 몰려온다…지구촌 ‘돼지독감’ 긴장

돼지독감 바이러스 사태가 26일 현재 멕시코에서 83명의 목숨을 앗아가면서 맹렬한 기세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방역 책임자와 전염병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4대 전염병 재앙’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사태가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