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환’ 방치하면 유방암 될 수도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유방암 발생자수는 2만 4806명으로 여성암 중 발생 1위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상대생존율이 98.9%에 달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만 금연과 절주, 정기적인 건강검진 실천 여부에 따라 위험성이 달라진다.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암을 의심

손상된 DNA 복구하는 새 단백질 발견

손상된 DNA를 복구하고 세포 방어 시스템에 기여하는 새로운 단백질이 발견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6일 생명과학과 김홍태 교수,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명경재 교수, 숙명여대 생명시스템학부 김용환 교수팀이 DNA 결속손상(ICL) 복구 과정에서 경로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TRAI

"안압 따라 약물 투여"…녹내장 치료 스마트 콘택트렌즈

녹내장 환자의 안압을 측정해 자동으로 안약을 투여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가 개발됐다. 포항공대(포스텍·POSTECH)는 26일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와 김태연 박사 연구팀이 녹내장의 안압 진단 센서 및 안압 조절용 약물전달시스템이 장착된 무선 구동 ‘테라노스틱(theranostic) 스마트 콘택

이미 독감에 걸렸는데...백신 맞으라고?  

이번 겨울에 독감에 걸려 고생했는데 독감백신을 맞으라고 한다면 몇 명이나 선뜻 팔을 걷어부칠까?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4개월 이상이 지나면 재감염을 막기 위해 백신을 맞는 게 낫다는 게 보건 당국의 권고다. 독감에도 이런 ‘공식’이 통용될까.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

콜레스테롤 관리에 탁월… ‘올리브오일’이 몸에 좋은 5가지 이유

  요즘 명절 선물로 많이 주고받는 올리브오일은 심혈관 건강을 위해 꼭 챙겨야하는 건강식품이다.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해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주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올리브 과육을 저온에서 압착해 처음 얻는 기름

잔류 농약이 걱정된다면… 과일 채소별 똑똑한 세척법 9

  다양한 컬러의 과일과 채소를 생으로 섭취하는 것은 성인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그런데 과일과 생채소를 먹을 때면 잔류 농약이 걱정되곤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각 채소나 과일들의 세척법을 제공하고 있다.   잔류 농약을 제거하는 가장 간단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낮추려면, 꼭 줄여야 하는 음식 4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면, 피가 탁해지면서 고지혈증과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이 된다. 특히 갱년기에 접어들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기 쉬운데, 이러면 각종 성인병에 그대로 노출된다. 혈액 속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게 되고, 혈관이 딱딱해지면서 혈관 질환까지 진행

설 연휴에 늘어난 체중, 빠르게 감량하려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올해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4∼영하 4도로 예보됐다.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되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오늘의 건강= 설 연휴의 끝자락이다.

양파, 사과, 고등어… 혈액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 5

  건강 검진에서 중요한 건강 지표를 알려주는 것이 바로 혈액 검사이다. 특히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면 혈관 벽에 서서히 쌓이게 된다. 이렇게 혈액과 혈관이 탁해지면 심장병과 뇌졸중 등이 발생하게 되고, 혈관이 딱딱해지면서 동맥경화증같은 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중년 이

내 얼굴의 검은 점...과색소침착증?

얼굴의 검은 점이나 여드름 흉터, 갈색 반점 등은 골칫거리다. 이는 과색소침착(hyperpigmentation)의 징후다, 매끈하고 빛나는 피부를 위해선 이를 먼저 제거해야 해야 한다.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health)가 몇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과색소침착이란 멜라닌 색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