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녀온 남성, 부산의료원서 숨져…‘코로나 19’는 음성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직후 가슴통증을 호소해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40대 남성은 ‘코로나19’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남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의료원

국내 '코로나19' 30번째 확진자 발생…감염경로 오리무중

국내에서 ‘코로나1’ 3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30번째 확진자는 29번 확진자의 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확진자가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0명이라고 밝혔다. 30번째 확진자는 60대 한국인 여성으로 자가격리 중 실시한

내복 입어야 할 강추위... 건강 위해선?

전국이 흐리고 차갑다. 어제부터 내린 눈은 대체로 오후에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0도~0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4도~5도로 춥다. 바람도 시속 14~21㎞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12도까지 내려가겠다. 미세먼지는 전체적으로 ‘보통’ 수준. 충청, 호남, 영남, 제주는 일시적으로 ‘나

주말 건강 위해 물을 가까이!

토요일까지 포근하다가 일요일 낮부터 ‘꽃샘추위’ 닥친다. 토요일은 아침 최저 1~9도, 낮 최고 8~19도, 일요일은 아침은 0~9도로 토요일과 비슷하지만 낮 최고 0~10도로 추워지고 밤에는 매우 춥다. 토요일엔 오전에 영동지방과 동해안에 비 또는 눈 오고, 나머지 지역은 남쪽에서부터 비

평택 산부인과서 신생아 9명 RSV 감염…“감기로 오인할 수 있어”

경기 평택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들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집단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13일 평택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역 내 한 산부인과를 거쳐 간 신생아 9명이 RSV 감염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신생아도 7명이 있다. 첫

허리디스크 환자 75~80%는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 가능

우리가 일반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의 의학적 명칭은 ‘요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존재하는데, 물렁물렁한 수핵이 디스크 중앙에 있고 그 수핵을 약 1cm 두께의 섬유륜이 둘러싸고 있다. 이때 잘못된 자세, 퇴행성 변화, 육체적인 과부하

봄 재촉하는 비, 미세먼지 씻어주는 비

우산 준비해야겠다. 미세먼지 씻어주고, 멈칫거리는 봄 오기를 재촉하는 비 내린다. 아침 최저 0~10도, 낮 최고 7~15도로 포근하다. 전국 대부분이 미세먼지 걱정 없지만 경기도 남부는 ‘나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경계는 그대로 유지해야겠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고려대 K-MASTER 사업단, 암 환자 5천 명 유전체 분석…맞춤 치료·신약 개발 기대

고려대학교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이하 “K-MASTER 사업단”, 사업단장 고려대 안암병원 김열홍교수)은 2020년 1월까지 총 5,603명의 암 환자를 등록하여 이중 5,294명의 유전체 Profiling을 수행하고, 5,003건의 유전체 분석결과 Report를 확보하였으며, 유전

치과 엑스레이로 골다공증 예측한다…딥러닝 이용해 알고리즘 개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치과 이기선 교수가 턱뼈 전체를 촬영하는 치과 기본 엑스레이인 파노라마 영상에 골밀도 검사결과인 T-Score를 대입하여 훈련한 딥러닝 모델이, 골다공증 환자 선별에 예측에 유용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골다공증은 가장 흔한 대사성 골질환으로 뼈의 밀도 감소에 따라 뼈의 강도가

'신종 코로나' 28번째 확진자는 30세 中 여성…3번째 확진자 지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국내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28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은 퇴원했다. 이번에 발생한 28번째 확진자는 30세 중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