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경훈 기자
서울아산병원 새 병원장에 이정신 교수
아산재단 이사회는 서울아산병원 제 12대 병원장에 현 진료부원장인 종양내과
이정신 교수를 9일 임명했다. 취임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이 신임 병원장은 아산병원에서 20년 간 재직하면서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등을
거친 암 연구 전문 의학자다. 그는 임명과 관련 “내년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금
‘간염+지방식’이 간암 급증 이유
한국인은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많은 데다 최근 식생활까지 서구화되면서 간암
발병 위험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7~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간암학회에 참석한 프랑스 뷰종병원
쟈크 벨지티 교수는 8일 기자회견에서 “서구에는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적지만
간접흡연 여성, 불임-유산 1.7배
평생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여성이라도 주변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 불임 또는 유산 위험이 1.68배나 높아진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로체스터대 제임스 윌모트 암연구소 루크 페포네 박사 팀은 1982~1998년
사이에 지역 병원
[유전체지도] ‘걸릴 질병’ 미리 알고 대처한다
사람의 유전체 서열을 모두 분석하면 정말로 무병장수의 시대가 열릴까?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갖는 것은 좋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부분은 많이 남았다. 이제 시작인
것이다.
유전체 지도를 분석해 특정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의 돌연변이, 취약점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천의대
[유전체지도]한국인 유전체서열 세계 4번째 해독
한국인의 유전체 서열이 모두 해석됐다. 개인의 유전체 서열이 모두 해석된 것은
세계에서 미국(2명), 중국(1명)에 이어 4번째다.
가천의과학대학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김성진 원장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와
공동으로 ‘한국 표준 유전체 프로젝트’를 결성하고,
‘흉부외과 스타’ 송명근, 절차 무시하고 임상시험?
‘흉부외과 스타의사’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가 자신이 개발한 CARVAR(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 수술을 임의로 진행하고 난 뒤 논문에서는 법적, 윤리적
절차를 따른 것처럼 표현했다는 의혹이 동료 의학자들에 의해 제기됐다.
송 교수는 지난해 말 자녀 2명의 결혼비용을 제외한 모든 재산
살찔수록 더욱 단맛 밝힌다
살이 찔수록 단맛에 대한 감각이 무뎌지면서 더욱 강한 단맛을 찾게 되고, 그
결과 단 음식을 더욱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 비만자가 정상인에 비해 단 음식을 더 많이 먹는다는 연구 결과는 있었지만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단맛에 대한 감각이 살이 찔수록
여성 흡연자 수명 14.5년 짧아
오늘(11월28일)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정한 ‘폐의 날’이다.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흡연율은 쉽게 줄지 않고 있으며, 여성 흡연은 최근 오히려 증가
추세다.
미국 산부인과학회가 최근 여성 흡연 관련 통계를 발표해, 여성 흡연자들의 금연을
촉구했다.
‘송명근 수술법’에 보험적용, 또 연기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자신의 심장판막 수술법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해 달라고 신청한 내용에 대해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심평원)이 최종 결정을
또 한번 미뤘다.
심평원은 26일 의료행위 전문평가 위원회를 열고 송 교수가 신청한 CARVAR(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술) 수술
붙이는 멀미약, 일시적 치매증상 일으켜
붙이는 것만으로 멀미를 예방할 수 있어 인기를 끄는 패치형 멀미약이 일시적
치매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기억장애클리닉 나덕렬, 서상원 교수 팀은 2001~2006년
삼성서울병원 기억장애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중 귀 뒤에 패치형 멀미약을 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