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 고혈압 완화 효과 (연구)

고혈압 증상을 완화하려면 짜게 먹는 식습관을 줄이고 담배와 술을 끊고,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제때에 해소해야 한다. 이와 함께 햇볕을 쬐는 것이 여느 고혈압 치료제 이상의 혈압 강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연구팀이 24명의 자원자들을 상대로

10대 음주, 중년에 간 망가져

10대 때 술을 마시기 시작한 남성은 간 질환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 병원 연구팀은 1969~1970년 군에 입대한 18~20세의 스웨덴 남성 4만9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후 39년 동안 383명이 간경변증(간경화) 등 심각한 간 질환

감기약 먹은 뒤 음주는 위험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친구에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시면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하지만 감기약을 먹고 있는 동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감기약, 혈압약 등 지금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술을 멀리 해야 한다. 불가

밤에 과식하기 쉬운 이유 (연구)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에게 해가 진 뒤 몇 시간 동안은 식욕을 참기 가장 힘든 때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밤에는 과식하기 쉬운 이유가 밝혀졌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 대학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은 폭식 장애가 있어 오랫동안 과식

나이 들어도 건강한 눈 유지하는 법 6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나빠지는 시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시력은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보호할 수 있다. 각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활이나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노화에 따르는 3가지 흔한 질병인 녹내장, 백내장, 연령 관련 황반 퇴화 등을 관리할 수 있다. '메디컬뉴스투데이'와 '

체중 준다고 웃지 마라! 혹 당뇨병?

당뇨병은 그 증상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기도 한다. 미국의 경우 당뇨병 환자는 2400만 명에 이르며 이중 600여만 명은 자신에게 당뇨병이 있는지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 질환의 일종으로,

스트레스도 도움? 뜻밖의 효과 6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체중 증가, 심장병, 탈모 등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도움이 될 때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는 건강에 이로울 뿐 아니라 필수 요소"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연설을 시작하기 전에 손이 땀으로 젖는다면 마음 편히 받

매일 야금야금 살 빼는 법 5

다이어트를 할 때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하면 굳이 칼로리(열량)를 계산하지 않아도 살이 빠질 수 있다. 과하게 칼로리를 따지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식단 조절 때문에 칼로리는 여전히 고려해야할 요소다. 하지만 매번 칼로리를 따지려니 계산이 헷갈리고,

신체 방어력 키우는 생활습관 5

신체의 방어력 즉, 면역력은 이물질이나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각종 병원균에 대응하는 힘을 말한다. 몸 안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면역력이 강해지면 병원균에 노출되더라도 영향을 덜 받는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눈이나 입에 염증이 잘 생긴다.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것도 면역

많이 안 먹어도 살찌는 이유 3

뚱뚱한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들은 아마 먹는 걸 꽤 좋아할 꺼야”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비만 전문가들은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을 많이 대하지만 먹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말한다.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