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증이 더 위험” 비만 막는 10가지 음식

  계피·고추·녹차… 비만은 그 자체의 문제보다는 이로 인한 각종 합병증이 훨씬 더 무섭다. 사망률을 부쩍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부 지방이 늘어나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병이 생길 위험이 크다. 이런 비만을 효과적으로 예방

내 몸의 요구 급증....영양 풍부 봄나물 7가지

  봄동·취나물·냉이·돌나물… ‘계절의 여왕’ 봄이 왔다. 최근 며칠간 기온이 10도가 넘게 오르락내리락하며 이상 현상을 보이더니 날씨가 따뜻해지며 드디어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한다. 봄이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

우리 몸은 아직 겨울, 봄철 운동전 이것만은…

  환절기 관절·인대 부상 많아 5살과 7살짜리 아들을 둔 회사원 김모(42) 씨는 지난해 3월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당시 휴일에 아이들을 데리고 집 근처 공원에 공차기를 하러 갔다가 관절을 다쳐 치료를 받느라 2주일 여 동안 고생을 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

‘악성 빈혈’ 골수이식 조건 반만 맞아도 완치

  서울아산병원 임호준(사진 좌) 교수팀 중증 재생불량성빈혈을 앓고 있던 최모(17) 군은 수혈을 하기 위해 학교보다 병원에 가는 날이 더 많았다. 디자이너가 꿈이었지만 포기를 할 뻔 했다. 그러나 2011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어머니로부터 반일치 골수이식을 받고 완치되어 지금은 학업에 열

박세리는 독감, 걸비스는 말라리아에 덜미

말라리아 감염이 원인 이달 초 싱가포르 센토나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 골프대회. 한국의 ‘골프 여왕’ 박세리와 미국의 ‘미녀 골퍼’ 내털리 걸비스가 대회 도중 갑자기 기권을 했다. 그러자 두 스타플레이어의 중도 포기 이유를 놓고 뒷말이 무성했다

위암 수술 뒤 30% 빈혈... 시간 갈수록 늘어

  서울성모병원 임철현·김상우 교수팀 위암수술 환자 10명 중 3명이 빈혈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임철현(사진 좌)·김상우(사진 우) 교수팀이 이 병원에서 조기 위암으로 위 절제 수술을 한 161명의 환자를 추적 관찰한 결

강남-성형, 중구-한방 등 의료관광코스 추진

  서울시 의료관광 상품 개발 한국을 찾은 의료관광객은 2011년에 이미 10만 명에 달했다. 의료관광객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정부도 2013년까지 외국인 환자 20만 명 유치와 4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 및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2009년 5월 1일 의료법 개정

임신성 당뇨 여성 50% 진짜 당뇨환자로

  출산 후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 빨라 임신 중 혈당이 올라간 임신성 당뇨병 여성 2명 중 1명은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박경수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 공동연구팀이 임신성 당뇨병 여성 84

콧물 재채기... 봄의 불청객 알레르기 예방법

  천식·알레르기 비염·결막염 환자 회사원 장모(31·여) 씨는 봄이 오는 게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하고 포근한 봄이 오면 기분이 좋아지는 게 보통이지만, 장 씨는 두렵기만 하다. 그 이유는 장 씨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이기 때

맹장이 쓸모없다? “유익균 공장이자 피난처”

  이로운 박테리아 생산공장 맹장은 의학 용어로 막창자로 불린다. 큰창자(대장)가 시작되는 부위에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는 큰창자의 한 부위다. 이 막창자의 한쪽 끝에는 벌레모양의 막창꼬리(충수돌기)가 달려 있다. 이 막창꼬리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맹장염, 충수염, 충수돌기염으로 부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