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하면 소심남이 터프가이로?

쥐의 행동 결정하는 유전자 발견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사람을 적극적인 사람으로 바꿀 수는 없을까. 왼손잡이가 순식간에 오른손잡이가 될 수 있을까. 멀지않은 미래에는 유전자 조작으로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행동을 결정하는 유전자를 발견했

‘여성의 적’ 빈혈, 예방하는 5가지 수칙

철분 풍부한 식품·비타민 섭취…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국내 빈혈 환자는 49만 명이다. 5년 전에 비해 30% 이상 급증했다. 여성 환자가 37만 8000명으로 남성보다 3배 이상 많았고, 40대에 뒤늦게 진료를 받는 경우가 23%로 가장 높았

‘긁적긁적’ 가려울 때 먹는 음식 4가지

버섯·방어·딸기… 회사원 김 모(37) 씨는 최근 곤란한 일을 겪었다. 엉덩이 부근이 너무 가려워 견딜 수가 없었던 것. 자기도 모르게 이 부근을 벅벅 긁다가 여직원 눈에 띄는 낭패를 겪기도 했다. 피부과에서 가벼운 건선이라는 진단을 받고 연고로 거의 완치가

서울의료원, 간호사 간병 서비스 운영

보호자·간병인 없어도 돼 전문 의료 인력인 간호사가 간병을 24시간 전담하는 ‘환자안심병원’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 산하 서울의료원은 17일부터 5인실 병상 466개 중 39%인 180개 규모로 ‘환자안심병원’ 운영에 들어갔다. 환자안심병원에

첫 암 진단 늦으면 2차 암 진단도 늦어

서울대병원·국립암센터 연구팀 뒤늦게 암을 발견한 사람은 건강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한 사람에 비해 2차 암 진단도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와 국립암센터 박종혁 과장 연구팀은 17일 전국 10개 병원의 암환자 2000여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 예방법은?

질병관리본부 17일 발령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850여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제2주(1월6~12일)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 당 4.8명으로 유행 기준 4.0명을 초과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카바’ 수술 송명근 교수, 명예훼손 약식기소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자신이 개발한 심장 ‘카바’ 수술의 위험성을 경고한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약식기소했다. 송 교수는 지난해 언론 인터뷰에서 제주대 의전원의 배종면 교수가 자신이 개발한 카바(종합적 판막 및 대동맥근부 성형술) 수술의 위험성에

노로바이러스 검출 급증, 예방법은?

질병관리본부 주의 당부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의 검출 건수가 최근 크게 늘어나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모두 49건으로 1년 전에 비해 88.5% 늘어났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에

스모그 일 때 바깥에서 ‘이것’만은 절대 안 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필수 서울에 사는 장상덕(38) 씨는 최근 날씨가 풀려 집 근처 공원에서 가볍게 운동을 하고 출근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요 며칠간 뿌연 안개가 끼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어 운동을 하지 않았다. 장 씨가 이렇게 운동을 중단한 것은 건강을 위해 잘한 일이다. 1

식약청, 불량식품 과징금 매출 10배 추진

블랙리스트 제도·식품이력 추적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불량식품을 제조, 판매한 업체에 관련 매출액의 10배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식약청이 내놓은 강력한 단속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