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의 보고 봄나물... 잘못 먹으면 ‘독’

  식품의약품안전처 당부 봄이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도 많이 필요하게 된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럴 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은 영양을 보충하는 데 최고다. 하지만 이런 봄나물도 잘못

복강경 수술 진화....‘체내문합’ 2000례 돌파

서울아산병원 김병식 교수팀 ‘체내문합술’ 조기 위암 치료 방법으로 최근 보편화되어 있는 것이 복강경 수술이다. 이 수술은 배에 작은 구멍 5개를 뚫은 후 복강경(내시경의 일종) 기구를 뱃속에 집어넣고 하는 수술로, 암의 침범 부위가 적은 조기 위암 환자에게 시행된다. 기존의 복강

서울대병원 미주오피스 개소 5주년

  건강검진 90%, 외래입원 10%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 미주오피스에서 개소 기념식을 갖고 현지 한인사회와 병원과의 협력모델을 찾는 국제 건강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로스앤젤레스 오피스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서울대병원은 200

보정 속옷, 몸매 살리고 건강은 죽일 우려

남성 불임 원인되기도 최근 보정 속옷이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쁜 몸매를 만들어주는 보정 속옷은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큰 인기다. 봄이 오고 옷 두께가 얇아지는 계절로 접어들면서 허리나 아랫배의 군살을 가리기 위해 보정 속옷을 입는 여성들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

봄볕 속에서도 피부미인 되는 7가지 방법

비타민C·운동·숙면…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봄볕에 그을면 보던 님도 몰라본다.” 봄볕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려주는 속담이다. 이렇게 봄볕은 뜨겁지 않아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을 까

콜레스테롤 수치 꼭 낮춰야 하나? 반론 파장

수치 높아야 장수한다는 주장도… 대기업 부장인 김모(48) 씨는 최근 3년 동안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고콜레스테롤 혈증과 관련해 진료를 받으라는 소견을 들어왔다. 김 씨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50대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60대,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180대였다. 김 씨는 운동

삼성서울병원 ‘브랜드 스타’ 10년 연속 1위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201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0년 연속 1위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 180개 분야 7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2004년 종합병원 부문 첫 조사가 시작된 이래 10년 연속으로 1위 병원으로 선정됐다. 병원 별

40세 이상 90%가 잇몸병...풍치 예방 요령

풍치 예방하는 요령 디자인 업체에서 일하는 김 대리(35)는 야근이 잦은 편이다. 과자와 음료 등을 먹고 마시며 밤늦게까지 일하는 김 대리. 양치질 하던 중 피가 보이고 차가운 물을 마실 때면 이가 시린 느낌을 받았다. 이후 양치질 횟수를 늘리고 가글도 열심히 했지만, 점점 통증이 심해지면서 참을

영아 돌연사 주범은 부모? 함께 자다 60% 발생

  국내 첫 SIDS 부검 분석 결과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도 불리는 영아급사증후군(SIDS:Sudden Infant Death Syndrome)은 12개월 이하의 영아가 잠든 이후 사망한 상태로 발견이 되며, 사망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런 SIDS

휴대폰 전자파, 축농증 기관지염 부른다

김현준 아주대병원 교수팀 밝혀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호흡기 질병에 미치는 악영향을 국내연구진이 최초로 규명했다. 김현준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코 점막의 섬모 운동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섬모는 코, 인두, 후두, 기관지 등 기도 점막에 위치하고 있는 미세한 털로